모든게 버겁고 힘들다. 씻고 밥먹고 외출하는 이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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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모든게 버겁고 힘들다. 씻고 밥먹고 외출하는 이런 일상적인 일들 조차도 과거의 상처만 곱씹게 되고 나를 폐기물처럼 쓰다 버린 그사람을 용서할 수가 없다.. 피빨리고 정신까지 탈탈 털려버려 껍떼기만 남고 아무것도 남은 게 없다. 이용당하고 무시당하고 밟히고 .. 끔찍했고 지금도 그렇다 그냥 이대로 먼지처럼 소멸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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