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강한데도 강해 보이는거 싫어하는거 같아요… 오히려 강해 보이는 사람들이 약한거 같구요 대다수는 평범한 사람들 엄청 강한듯 싶어요 제가 보기에
죽는다는 것 전 죽을장소, 죽을방법 다 생각해놨어요 때를 기다리는 중인데.. 그전에 심장마비나, 차사고로 죽었으면 좋겠어요. 내가 스스로 죽으면 누군가에겐 회복하기 힘든 상처가 될테니까.. 사고사도 상처겠지만 자살보다는 나을테니까. 납골당에 왔는데 평일이라 조용하고 좋네요. 아무도 없으니 보러온 사람에게 얘기하기도 편하고.. 원래 없었던 사람처럼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약해 보이는 사람들도 멘탈 엄청 강한거 같다…. 나는 이렇게 약한데.
연예인 걱정도 진짜 우스운거 같다
나빼고 다 잘사는거 같다 나만 힘들고 나만 고통스럽다….
외롭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저리 힘든것도 없어 보이고 멀쩡한척 잘 사는지 모르겠다… 나는 이렇게 너무나 힘든데
원래 상담 초반에는 상담이 끝난 후 더 우울한가요? 두 번의 상담을 했습니다. 상담을 하며 몰랐던 제 자신에 대해서도 듣게 되고.. 근데 상담이 끝나고 나서 오히려 더 우울하더라고요. 제가 미완성 인간에 거짓 투성이에 겁쟁이에 그런 생각들로 더 우울해지는데 상담사님께 여쭈어보니 원래 그런 분들이 종종 계시다고 하더라고요. 몰랐던 자신을 마주하면서 더 우울감에 빠지는 분들이 계시는데 이걸 치료해나가는 게 상담이라고.. 원래 그런 건지 아니면 상담사님과 제가 맞지 않는 건지 궁금해서 글 남겨봅니다.. 상담사님과의 상담은 좋습니다. 물론 다른 상담사분들을 겪어보지 않아서 그런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벌레 공포증이 있어요 남친 집에서 동거 하는데 남친 퇴근 하고 씻을려고 욕실에 갔는데 벌레가 발견 된거에요 원래도 다양하게 벌레가 자주 나왔는데 제가 벌레 공포증이 있어서 남친한테 톡으로 사진 찍어 보냈어요 남자친군 잡으라고 그러고 있는데 사이즈가 제 생각에는 너무 컸고 집게벌레 같은 종류였는데 무서워서 잡지 못하고 본가로 피신 했어요 종종 벌레가 보일 때 마다 남친한테 화를 내고 짜증을 부렸는데 무섭더라도 용기내서 잡았으면 좋았을텐데 도저히 손발이 덜덜 떨리면서 못 잡겠는 거예요 그래도 잡아봐야지 하고 파리채 들고 온 사이 도망갔구요.. 그래서 그냥 본가로 피신 했는데 제가 너무 벌레 하나 갖고 오바 떠는 걸까요 ..? 만약 그 상황이었다면 다른 사람들도 저처럼 그랬을까요..? ㅠㅠㅠㅠ..
외롭다 인간 이하 취급 그만 받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