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싸웠습니다. 친구가 다이어트 자극이 되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다이어트|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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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친구랑 싸웠습니다. 친구가 다이어트 자극이 되게 왠만해선 안돼니 자신의 몸을 비난해달라고 했습니다. 친구를 A라고하고 저를 B라고 할게요. 아무래도 그건 아닌것같아 3번 거절했지만 A는 계속해서 해달라고 말하였고, 결국 저는 거짓이란걸 밝히고 "A야 너 나한테 계속 나는 못 입는옷 입고싶다고 계속 살빠진 언니가 좋다고하는데, 왜 니가할 생각은 안해? 너 나한테 와서 계속 난 털이 많아서 나는 미부가 안좋아서 이러고 합리화하잖아." 라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친구가 갑자기 "B너는 날 잘 모르잖아;; 나는 진짜 털을 밀면 경계선이 생긴다고.. 그리고 나는 저번에 6kg뺐는데 넌 2kg 뺐잖아?" 라는겁니다. 네 저는 당시 2kg을 감량했고 이친구는 6kg을 감량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지금도 계속해서 도전하고 있구요. 그 친구는 다시 요요가 와서 8kg이 쪘습니다. 네 분명 그친구도 노력했겠죠. 근데 저는 거짓으로 말했는데.. 친구가 악을쓰면서 저를 깍아내리는겁니다.. 그래서 화가나 "A야 니 목소리 듣기싫다." 라고한후 전화를 끈었는데요.. 오늘 아침에 연락이왔습니다. 미안하다는 장문의 편지였어요. 근데 오늘 학교에서 봐도 못본척.. 인사를 해도 씹고 심지어는 하교할때 같이 하교하면서 제 말은 무시.. 뭐하자는걸까요. 참고로 이친구랑은 8년지기이고 엄마들끼리도 친한상황입니다. 엄마한테 말해봤구요.. 이친구랑 어떻게하면 좋을까요..정말 고민입니다.. *이런일은 아니지만 자기가 말한걸 제가 말했다고 한다던지, 하지도 않은말을 했다고 하던지 딱 하루 말한걸 가지고 한달을 놀렸다고 부풀리던지.. 전화를 할 때 곤란하게 계속 "B남친있어요" 나 "B똥싸러갔냐? 어휴 바보 진짜 멍청하네 너 존* 못생김" 이럽니다.. 이런식으로 자주 싸우는편인데 사과도 없이 어영부영 넘어가구요.. 만약 제가 증거를 챙겨온다면 "야;; 너도 증거 수집하면 엄청많아 나만잘못했냐?" 라는식입니다.. 그리고 어영부영 넘어간일을 사과해달라고 하면 아니 그거 니가 잘못한거잖아 를 시전합니다. 주기로 했던것도 제가 달라고하면 변명도 안하고 주저없이 "B니가 달라니까 솔직히 주기 싫다 ㅋ" 이러고 또 안줘요.. 전에 가고싶다고해서 제 생일에 갔는데.. 폰 베터리가 달아서 못찍은 사진도 안보내주고.. 폰배터리는 2019년 이야기입니다.. ..이 외에도 정말 많은 다툼이 있습니다.. 부모님께 말하거나 증거수집 이외에 방법을 알고싶어요..부탁드립니다..*
절친화나답답해다툼혼란스러워친구스트레스받아고민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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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oriri
· 3년 전
글이 좀 과격하게 적힌점 양해 부탁드려요. 타인의 관점에서 적으신글을 보고 느낌점을 적어드릴께요. 그친구랑 헤어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님은 그사람의 쓰레기감정을 담는 통이 아닙니다. 본인이 원해서 욕을 해주고 발끈하고 무시하고. 문제점을 이야기하면 상대방이 더 잘못했다고 우기고 무시하고하면 그건 친구가 아닙니다. 자기스트레스풀고 자신의 우월함을 느낄려고 친한척하는것이지.. 엄마친구라고 해서 꼭 자식도 친구사이 해야한다는 법은 없습니다. 그리고 결혼하기전까지 정말 절친사이가 아니면 가장 최대의 적은 엄마친구자식입니다. 부모님끼리 서로 자기자식 자랑하면 알게모르게 자랑거리가 부족한 부모쪽이 자식에게 그것을 강요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걸 그사람은 님에게 풀고있는상황일지도 모르고 또다른 상황을 님에게 갑질하면서 푸는거일지도 모릅니다. 그사람하도 계속 어울리시면 님의 자존감만 더 떨어지거나 님도 그사람에게 물들어서 다른사람에게 그렇게 행동할수있습니다. 시간이 더 지나면 계속 화풀이. 욕설. 우김. 하소연등 님에게 불리한것만 강요할 확률이 높아보이니 그사람하고 헤어지시는게 님의 정신건강에 더 도움되니 헤어지시고 모른척해버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