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너무한거 아닌가요? 제가 학교를 같는데 배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위경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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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Iwantdie12
·3년 전
이건 너무한거 아닌가요? 제가 학교를 같는데 배가 너무아픈거예요 그래서 조퇴하고 병원 같는데 위경련이래요 주사맏고 약타서 같는데 저녁에 밥은 먹야하는데 배때문에 아빠한테 죽해달라고 했거든요? 근데 아빠가 짜증내면서 니가 알아서 해먹으라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죽해서먹었는데 그날 너무 서러운거예요 아픈것도 서러워 죽겠는데 죽도내가해서 먹는게 그날 그래서 화장실에서 계속울었어요 저 참고로 14살이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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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ena
· 3년 전
위경련이면 많이 아프셨겠네요 ㅠㅠㅠ 저도 예전에 위경련을 겪었는데 대부분이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합니다. 숨도 안쉬어지고, 명치가 너무 아파서 입원치료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당시에 저희 아빠가 아픈 저를 병원에 데려가지 않은 기억이 있어요.. 이유는 먹지 말라는 치킨을 먹고 아픈 것이니 니 잘못이다였어요.. 너무 서운하고 아직까지 기억에 남지만 한번도 이야기를 꺼낸 적은 없어요. 그래서 마카님의 심정이 이해가 가네요. 원래 아플수록 부모의 사랑과 관심이 더 필요하거든요.. 어떻게보면 아버지가 서툴렀기 때문에 아니면 본인의 고단함 때문에 자식에게 신경 쓸 여유가 없었나봅니다. 시간이 나시면 아빠가 여유가 있고, 조금 기분이 괜찮을때 이래서 서운했다고 이야기해보세요! 이야기 하지 않고 지나면 아버지에 대한 미움은 커지고, 커서 안좋은 기억으로 남아 더 슬프답니다.... 그리고 미움이 커지면 커질수록 아버지랑 사이가 멀어지더라구요. 그냥 서운했었어~ 하고 마카님이 쌓아둔 짐을 덜어낸다 생각하고 이야기 해보세요. 물론 어렵지만요... 아픈 와중에 혼자 죽을 해먹었다니 제가 마음이 아프네요. 몸은 괜찮아지셨나요? 혼자 아픔을 감당하느라 애쓰셨어요. 서러운 마음을 아버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이 글을 보고 알기 때문에 마카님에게 토닥토닥 위로를 해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