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롭다. 어디 하나 얘기할 곳도 없다. 다들 잘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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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bbb50
·3년 전
괴롭다. 어디 하나 얘기할 곳도 없다. 다들 잘만 즐기든 버티든 사는 것 같은데 나만 이러고 있는 것 같다. 한심하다. 무엇을 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고 왜 살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다. 나이는 먹고 몸은 아프고 의욕도 의지도 없다. 무엇인가에 화가 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삶을 끝내는 게 답일까 .. ?
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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