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해야 하지만 너무 늦은 건 아닐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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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해야 하지만 너무 늦은 건 아닐까?
커피콩_레벨_아이콘guisun0201
·3년 전
결혼 적령기를 훌쩍 넘겼다.신중해야 하기에 서두르고 싶진 않다.하지만 장성한 아이들이 있는 친구들을 보면 든든한 보험이 있는 것 같아 마냥 부럽기도 하다. 인생에서 결혼 한번은 해 봐야 하지 않을까? 인생에서 아이도 한번은 낳아봐야 하지 않을까? 가족이란 울타리가 필요하지 않을까? 최악의 경우에는 이 둘 다 모두 포기하고 살아 갈지도 모른다. 평범하게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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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hagirl
· 3년 전
저도 종종 조급함이 찾아와요.. 결혼을 해야 인생에 안정감이 올것같고 절대 등돌리지않을 내편이 생길것 같고 ㅠㅠ 그런데 그렇다고 조급하게 결정할수 없는것도 결혼이잖아요. 매번 조급하고 또 마음을 다잡고를 계속 반복중이예요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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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uit99
· 3년 전
진짜 이사람놓치면 평생후회할거같다는 생각이들때까지 결혼은 서두르지마세요 만약 그런사람이없다면 굳이 결혼은 선택하지않아도 괜찮아요 의지하고 싶거나 영원한 내편을찾고싶어서 결혼하는거라면 비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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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sun0201 (글쓴이)
· 3년 전
@fruit99 의지하고 싶거나 영원한 내 편을 찾고 싶어서 결혼하는 거라면 비추합니다.완전 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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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h1209
· 3년 전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소망 같은건가요? 저도 그래서 결혼을 하고 애를 낳아봤습니다 근데 시간을 돌린다면 혼자가 되고 싶습니다 지금의 결혼생활이 행복하지 않은것보다 그냥 내가 없어졌거든요 그래서 나로 돌아가고 싶어요 혼자 엄청 싱글 즐기다 늦은 나이결혼하고 출산해서 애 키우는 분 있는데 놀거 다 놀아서 결혼도 잘했고 육아도 잘하고 후회 없어보였어요 혼자를 즐기세요 때가 있거든요 그러다 좋은분 나타나서 결혼하고 애 낳음 됩니다 근데 그때는 혼자로 돌아갈순 없어요 주위에 엄마들 자식밖에 모르는 팔불출이고 결혼생활 행복한데 다시 돌아갈거냐고 하면 다 결혼전으로 돌아가고 싶다합니다 애를 낳는건요 정말 내가 전혀 상상해보지 않고 가보지 않은 길을 가는건데 그 길은 돌아갈순 없어요 직진만 있죠 그러니 지금을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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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ya84
· 3년 전
사유리는 이번에 정자기증 받아서 임신했데요. 결혼은 싫고 아이는 낳고 싶어서.. 저는 정말 멋있다고 생각했어요. 본인이 진짜 원하는걸 얻기 위해 세상의 시선에 당당히 맞선 용기가. 홍석천도 입양해서 장성한 딸이 있어요. 많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해결방법을 찾고 있는데도, 사람들은 너무 정해진 절차에 연연하는 것 같아요. 어떤 순서이던지 어떤 방법이든지 간에 하고 싶은거 다 하시고 사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너무 수동적이지만 않으시다면.? 그러니까 너무 조급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포기라는 말보다 용기💛 너무 신중한 것보다 기회가 보일때 도전해보는 것도? 백업만 있다면 차선책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