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llallal
·3년 전
맞은 건 난데 날 다 나쁜사람 취급하네
말 할 곳이 없어서 여기에서라도 말해봐요
아빠라는 인간한테 머리채 잡히고 주먹으로 얼굴 맞는거 손 저으면서 방어하면서 때리지 말라고 말했는데 나보고 부모 때린 불효자 ***년이래 맞기 싫어서 막았는데 내가 자기를 때렸대요 내가 먼저 때렸다고 계속 우기네
어떻게 부모가 자식한테 없던 일을 있었다고 우겨?라고 생각 할 수도 있겠네요 다른 사람들은...
저도 계속 부정하고 있었어요 제가 부모님 화풀이 대상이라는것을
근데 이번 일로 확실히 깨달았어요 부모님은 어렸을때부터 나한테 신경도 안 쓰고 감정쓰레기통으로 썼다는거
난 계속 부정하고 그래도 부모님이니까 부모님이니까 잘해드려야지 했는데
그리고 저한테 부모 말 잘 들으라고 화내고 소리친 경찰님 제발 다음 생엔 제발 우리 부모님 자식으로 태어나길 바랄게요 경찰님은 착한 분이니 감쓰취급 참고 착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거예요 제가 기도할게요
그냥 너무 힘드네요 미루고 미루던 정신과 갔다 왔는데 약 먹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잠도 잘 드는데 약에 의존하긴 싫어서 밤 되면 억지로 자려고 노력 중이에요
이겨내고 싶어요 우울증 이겨내서 취업도 하고 독립도 하고 혼자 살고 싶어요 근데 오늘 너무...힘들고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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