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의 희생덕이 부족함 없이 자랐지만 난 너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결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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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부모님의 희생덕이 부족함 없이 자랐지만 난 너무나도 공허하고 외로웠다 물질적인것보다는 사랑이 고픈 나이였다 그것은 그 무엇으로도 채워지지 않았고 결국엔 결핍으로 가득 메우게되었다 그 결핍은 나를 갈아먹고있다 아직까지도 하지만 그것은 부모님에 하나의 사랑 표현법이었던 것 같다 어렸을적의 난 그저 한 없이 외로웠다 혼자서 일어나고 혼자서 밥차려먹고 혼자서 학교가고 혼자.. 그러는 사이에 부모님의 희생덕에 좋지않은 형편이었음에도 사고싶은것들을 걱정없이 살 수 있었고 당연하게 생각해왔다 부모님은 나를 위해 최선을 다해 살아오셨다 부모님은 나를 위해 청춘을 내어주셨다 무려 나를 위해 보잘 것 없는 나를 위해서 난 그렇게 자라온거다 그래서 지금의 내가 있는거다 남들보다는 좀 부정적이고 우울한 나지만 아직도 하염없이 외로운 나지만 감사할건 감사해하자 우울핑계따위로 부모님의 희생을 원망하지말고 내 존재의 이유에 대해 탓하지말고 엄마아빠의 존재의 이유는 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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