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꿈에서 난 정신병동에서 어떤 남자애와 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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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며칠 전 꿈에서 난 정신병동에서 어떤 남자애와 흰색 환자복을 입고, 약간 어두운 넓은 흰 방에 있었다. 의사가 혐오에 대해 그려보라고 했다. 벽에 혐오를 자유롭게 그려보라고 했다. 같이 있던 남자애는 그걸 크게 그렸다. 난 그리려다 갑자기 내가 다른 사람으로 변했다. 감정을 느끼지 못하고 충동을 절제하지 못하는 남자로 변했다.(원래의 나는 남자를 보며 어떤 감정이 느껴졌다) 하지만 문 밖으로 자유롭게 나갈 수 있었다. 어떤 불길함 때문에 그 검은 남자의 뒤를 따라가진 않았다. 그 검은 남자가 되진 않았다. 바로 깨어나서도 정신이 잠시 내가 꿈 속 그 사람이 되는 줄 알았다. 그 사람은 내가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 같았다. 나가고 싶다 무섭다 검은 남자가 됐을 때 좋았다 지금 난 뭔가로 해소할 수 있다 착한 방법이든 나쁜 방법이든 고를 수 있다 착한 방법을 선택했다 하지만 나쁜 감정은 왜 아무리 착한 방법으로 해소해도 힘들지 병동에 갇힌 그림 그리는 어린아이처럼? .....ㅠㅠ ㅠㅠ..... 미치겠다 나쁜 방법... 나쁘게 살아가는 것. 아니면 내가 뭔갈 해소하지 못하는 성격인가? 살아가는 방법이 문제가 아니라 성격이... 뭔가 답답하다 난 왠지 날 잘 보호하지 못한다. 난 내 혐오만 해소하려 했지 내게로 오는 혐오를 잘 보호하지 못했다 그게... 나한테 미안하다. 자유롭게 해주고 싶다.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그런데 너무 불길하다...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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