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돌에도 요동치는 마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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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돌에도 요동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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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저는 작은 일에도 하루종일 기분이 상합니다 예를들어 커피를 사러갔는데 약간의 무시하는듯한 표정을 본다거나 대화를 하다가 열심히 설명해주면 아는것도많다면서 묘한 비아냥이 있다거나 대화속 미묘한 짜증 나때문에 화난 건 아니지만 내 주변 가까운 사람이나 가족을 기분나쁘게 하는 작은 말들 가족 대화 속에서 뭐해 그게 뭐야 뭐하는거야 지금 이런식의 말 이런 거 들으면 하루종일 속상하고 뭔가 체한 거 같기도 하ㄱ 마음에 응어리로 남아요 이건 과민한걸까요. 정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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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030
· 3년 전
저희는 조금 예민한 사람들이 아닐까요. 저도 상대방은 스치듯이 한 말에 가끔 하루종일 곱씹고 우울하다가 괜히 화나고 응어리진 것 같이 내려가지도 않고, 그래요. 종일 속상할 때도 있고, 그런데 나만 이런 것 같아서 더 속상하고.. 과민하다기보다는 아마 저희는 정말 생각이 조금 많은 사람들일지도 몰라요. 평균보다는 조금 예민한?이랄까요..(부정적인 의미는 아니구요) 저도 늘 이런 고민을 하는지라 뭔가 조언을 드릴 순 없지만 ㅠㅠ 여기 비슷한 사람이 또 있고, 자연스러운 일이니까 너무 많은 고민을 하지 않으셨으면 하네요 :) 이렇게 생각 많아지는 일이 있을때마다 머리아프고 에너지낭비도 심하고,, ㅠㅠ 그래도 같이 고민하고 이겨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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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y456
· 3년 전
저는 그걸 잘 삐진다 그러는데요 글쓴이가 말했던 무시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 역시 잘 삐치는거거든요? 아예 안 예민한 사람들이면 반응이 크거나 없어요 집중을 잘 해주거나 아예 못해서 긴장풀린 얼굴하고 있어요 결국엔 비슷하게 예민한 사람들끼리 사는걸테니 혹시나 서로 미워하지는 말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