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 생각했던 사람이 내가 싫어하면, 거부하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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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사랑한다 생각했던 사람이 내가 싫어하면, 거부하면 화난티를 엄청 내면서 너는 소중하니까 라고 말하고. 결국 허락했더니 그 다음부터는 싫다해도 내 의견따윈 필요 없는거더라. 강압적이었던거지. 말투만 친절하고. 나는 참고참고 좋은척 맞춰주고 고민하고 고민하다가 헤어진건데.. 충분히 이유도 말했었는데.. 주변 사람들은 사귀는지도 몰랐는데 헤어졌다면서 이유로는 몰라, 조금 장난쳤는데 화났나봐.. 라고만 했다더라.. 그 사람이랑 사귄게, 그 사람에게 내 처음을 허락한게, 그 사람에게 들인 시간들이 후회되고 후회하고 또 후회해서 나는 필름끊기고 한참 마셔도 토도 숙취도 안하고 없는 사람이지만 술을 마신 후로도 3일동안 토할정도까지 마셨어. 그뒤로도 2일 더 속이 안좋았고. 내가 왜그랬을까? 집에 못가게하고 내 지인들 친구들에게 연락도 못하게하고 맞은건 아니지만 심한 스킨쉽탓에 온몸은 멍투성이었고.. 사실 헤어지고 보니까 좋아하는것도 아니었더라. 난 그냥 사랑받고싶었을 뿐이었어. 그래서 친절하게 대해준 사람을 사랑한다 착각한거였어. 초라하고 억울하고 후회스러워서.. 난 어떻게해야할까? 사실 이쯤되니까 별 느낌이 없어. 그래서 한번씩 이런 느낌 드는 것 외에는 그닥.. 이라서..... 음..ㅎㅎ 난 어떻게해야하는걸까
힘들다의욕없음혼란스러워불안해트라우마답답해우울불안우울해공허해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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