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같은 사람 있을까요? 전 외향형 친구들, 내향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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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저 같은 사람 있을까요? 전 외향형 친구들, 내향형 친구들 둘 다 정말 친하게 지내고 있어요.. 근데 문제는 이들의 대화방식이나 행동이 너무 극과극이라 혼란스러울때가 많아요... 같은 말을 해도 완전 반대 의미로 해석할 때도 있어요 마치 개와 고양이의 대화같이 느껴져요.. -외향애들이랑 쓰던 말 내향애들한테 그대로 썼다가 말을 왜 그렇게 하나면서 화를 낸적도 있고... 보통인간들은 그렇게 말하진 않을거라고 저를 특이한 사람 취급 한다거나... -이럴땐 ~~이렇게 행동하는게 예의다 싶은 부분도 전혀 해주지 않는다거나..(ex.친한사이인데 중요한 일에 안온다던지...근데 내향 애들끼린 서로 정말 무심하게 행동해도 기분나빠하지 않아요..다들 그렇고 그게 그들에게 보편적이라) 내향형 친구들....너무 어릴때부터 친구인데다 직업도 다 비슷한 직종이라 그런쪽으로 많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어서 너무 좋고 심성은 착한 애들이에요... 그저 성향차이로 인간관계에선 제가 상처를 받게 되는거 같아요..그 아이들은 상처 줄 생각이 없었지만요.. 화내면 나만 이상해지는것... 반대로 저도 그 친구들을 기분나쁘게 할 생각 없었지만 기분나쁘게 했을때, 자기 주변인들 아무도 그러지 않는데 저만 그러니까 저를 특이한 사람 인듯 얘기하죠... 너무 혼란스러워요.. 계속 듣다보니 저도 제가 정말 이상한 사람같아서 미치겠더라고요... 어떻게 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하소연 해봤습니다.. 하.... 별일 아닌거 같아 보일 수도 있어요... 근데 이 무리에서 저만 빠지면 될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속상해요... 그냥 나만 여기에 적응하면 되. 라고 생각하다가도... 저도 여태 나름대로 잘 한다고 한거였기 때문에 뭘 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는.. 그런 기분입니다...
짜증나슬퍼스트레스받아혼란스러워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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