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THT
·3년 전
살려주세요
아무곳도 기댈곳이 없어요
학교를 다니는데에도 힘이 들고 즐겁지않아요
집에 돌아오면 그냥 눈물만 나고있어요
원인을 알수 없는 공허함이 미친듯이 몸을 덮쳐요
이상태로 그대로 어디론가 사라지고싶어요
아무도 나에게 관심이 없고 나도 나에게 관심이없어요
항상 힘들다고 이야기하는것도 질리는데 갈수록 더 힘들어져요
엄마에게 이야기를 해 보았는데 몸이아픈거라며 약을 지어주셨어요
몸이 아픈게 아닌것 같다고 이야기하니 소리를 지르면서 자꾸 이상한쪽으로만 생각한다면서 계속 그럴거면 전화하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나에게는 엄마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이런 이야기를 할수있는 사람이었어요
시작하기도 전에 끝나버렸지만
요즘 찡찡거리지 않아서 좋다고 하더라구요.
저에게 관심을 가져주고, 사랑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사람들이 많아도 저는 저 혼자에요
웃고있는데도 숨이막히고 이렇게 혼자있을때는 눈물만 나와요
이대로 있다가 제가 저한테 무슨짓이라도 할것같아소 무서워요
이런제가 너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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