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지원하기가 겁나요
열심히 포트폴리오 수정하고 이력서 확인하고 디자인 분야 회사 넣으려는데 너무 겁나요 실기면접부터 면접이 3차례 있는 곳은 쳐다도 못보겠어요 주위 사람들로 부터 재능이 있다 감각이 있다 들었지만 막상 회사에 들어가서 일하면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3개월 정도 일했던 회사에서 욕먹고 크게 실수한 적이 있어서 그게 트라우마가 된 것 같아요 가슴이 답답하고 미칠 것 같은데 백수에다 알바를 해도 부모님 눈치보이고 친구분 딸이랑 비교하고 저도 번번한 직장 들어가서 떳떳하고 싶은데 자꾸 주눅들고 두려워요 취업 생각에 우는 것도 지치고 26살에 경력도 없고 알바한게 다고 구제불능 같아 극단적인 생각도 하고 예민해져서 부모님이랑 싸우고..미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