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내게 해준 조언들. 1. 어깨를 펴고 걸어라. 자세가 무너지면 안된다. 구부정하게 있지 말고 어깨를 활짝 펴라. 허리를 펴고 걸어라. 더 당당해 질 것이다. 2. 사람은 항상 청결해야 한다. 늘 몸을 깨끗이 씻어라. 사람이 몸을 씻지 않으면 무기력해지고 귀찮아진다. 늘 몸을 청결히 해라. 거기서부터 시작해라. 향기나는 사람이 되라. (실제로 엄마 곁에 가면 좋은 향기가 많이 난다.) 3. 치아 관리를 잘해라. 얼음 깨부셔서 먹지 말고, 어릴 때 부터 치아관리 잘 해라. 충치도 안먹게 제때 치료해라. (어릴적부터 치아 관리에 신경을 써준 엄마 덕분에 교정을 안하고도 건치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4. 옷은 심플하게 입어라. 싼거 몇벌보다 비싼거 한벌이 오래입는다. 신발은 비싼것을 사라. -옷은 단순하게, 심플하게 입어라. 유행을 따르다가는 버려지는 옷이 되기 일수이다. 신발은 가죽제품으로 비싼걸로 사야 오래 신는다. 발이 편해야 한다. 5. 남의 뒷담을 하지 마라. 여러 사람이 모인 자리에서 남의 험담을 하지 마라. 그럼 다른 사람의 귀에 무조건 들어간다. 되도록 같이 욕하지 말도록 해라 6. 직업을 가져라. 여자도 너만의 직업을 가져야 한다. 바깥생활을 하는게 너에게도 좋다. (엄마가 주부셔서 자신의 직업을 가지지 못한 것에 한(?)이 많으신 것 같다. ) 7. 인상쓰지마라. 미간에 주름 생긴다. 8. 밥먹고 바로 눕지 마라. 소화가 안된다. 9. 요리할 때 조미료는 넣지 말고 좋은 재료를 써라. 되도록 건강한 음식을 만들어 먹어라. 10. 물을 많이 마셔라. 물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다. 11. 인사를 잘해라. 인사 잘해서 나쁠 것 없다. 등등.. 알게 모르게 엄마한테 받은 영향력이 큰 것 같다. 이런 무의식적인 습관들이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었다. 엄마 말 들어서 나쁠 거 하나 없다는 거.. 맞는 소리인듯 하다. 예전에는 그토록 듣기 싫었던 잔소리였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내게 도움이 되었던 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