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쌓여있던 벽...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폭력|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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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쌓여있던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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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어렸을 때 학교폭력을 심하게 당한 적이 있었었어요. 그 당시에는 지금처럼 학교에 센터같응 거도 없고 선생님들은 하나같이 친구들끼리 싸우다가 유독 많이 맞은 녀석이 와서 고자질하는 듯한 것처럼 대하셨을 때죠. 한동안 그렇게 지속되다가 한 번은 선생님이 직접 그 현장을 목격하게 되고 그 이후에 진학과정에서 저만 다른 학교로 가게 되면서, 상황은 좀 달라진 것처럼 보였습니다. 적극적으로 뭔가를 해내고, 다른 사람과 조화를 추구하는 성격로 바뀌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대학교 때도 그렇게 했었으니까요. 그런데, 대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일자리를 구하는 과정에서 어렸을 때를 자꾸 회상하게 되다보니 마음 속에 큰 구멍이 하나 뚫린듯한 기분이 듭니다. 마치, 어렸을 때 상처를 잔뜩 입고 있는 제가 눈 앞에 보이는 듯한 감정이 들기도 하고, 그때의 아픔이 다시금 되살아나는 듯한 느낌을 받을 때도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날이면 유독 좀 어딘가 좀 시린듯이 아프게 느껴질 때가 있었죠. 그런 태도를 보이다보니 아무래도 취직과정에 조금 어려움이 생긴 것 같습니다. 다들 이렇게 생각하기 싫은 일이 자꾸 머릿속에서 피치 못하게 재생된 뒤로 머리를 떠나지 않을 때에는 어떻게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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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myo
· 3년 전
저도 어떤 생각이 자리를 잡으면 떨쳐내지를 못해서 잠에 들지 못할 때가 많아요. 그럴 땐 새벽이든 상관없이 밖으로 나가요. 좋아하는 노래 들으면서 새벽공기 마시고 산책하면 전환이 빨리 되더라고요. 아니면 자기만의 기분 좋아지는 장면이나 장소가 있으면 가도 좋을 거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