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때의 추억과 캠퍼스 데이트의 추억을 일기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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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lovely08
·3년 전
추석 때의 추억과 캠퍼스 데이트의 추억을 일기로 남겼다 몇 시간에 걸쳐 일기를 쓰면서...기억이 희석된 느낌을 받았다 일기의 끝자락엔 그간 좋아했던 남자들이나 그 취향에 대해 썼다 이런 걸 쓰면서 깨달은 거지만...내 취향은 수더분한 초식남이 확실하다. 평강공주는 싫지만 수더분하고 온순한 남자가 설렘을 준다. 박보검 같은ㅋ 관심 있게 지켜본 남자들은 대개 유쾌하고 사교적인 남자들이었다 나와 다름에 그들에게 시선을 주기는 했지만 그들은 나에게 이성적인 설렘은 주지 못했다. 단지... 내가 갖고 싶었으나 가질 수 없었던 자질인 사교성에 대한 동경이었지 결국 취향대로 결혼했네. 수더분하고 온순한 남자. 눈이 둥그래서 보고 있으면 편안한 남자. 목소리가 청아하지만 몇 가닥의 가슴털로 반전 매력을 보여주는 남자. 그 남자가 곧 집에 온댄다. 은근히 좋다. 혼자 잘 생각하니까 솔직히 좀 싫었는데.
평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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