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타인.. 영화를 다시 봐야 하나..누구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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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lovely08
·3년 전
완벽한 타인.. 영화를 다시 봐야 하나..누구나 비밀은 가지고 있다..나도 글자로도 기록하지 않는 비밀들을 가지고 있지 않은가.. 사랑하는 타인의 마음이 내 마음과 같기를 바라는 건..법륜스님이 말했던 것처럼 파시즘이나 다름이 없다. 누구에게나 자신의 마음은 자신의 것이다. 난 그의 첫사랑 그녀가 될 수 없다. 어쩌면 남편은 오직 사랑만 해도 되었던 첫 여자친구를 앞으로도 더... 그리워할 수 있다 책임과 의무라는 짐 없이 오직 절절함만으로 사랑할 수 있었던 여자친구를... 다 가보지도 못하고 아릿한 상태로 끝내버린 그 사랑을... 내가 이길 수 있는 길은 없다 두 사람이 이꼴저꼴 다 보고 헤어진 것 같지도 않고 정말 아릿하게 끝낸 것 같다 영화 속 그런 사랑이었을까 놀고 있다 다시 10대 20대 그 시절처럼 난 다시 상처받은 것 같은 기분을 내고 싶을 뿐이다 그래도 자기연민이 아닌 오직 사랑과 질투 때문에 우는 나도... 참 뭐랄까... 난 무슨 용기와 자신감으로 너와 건축학개론을 보고 박보영의 첫사랑 영화를 봤던 걸까. 그때의 너가 무슨 생각과 감정을 느꼈을지... 난 너무나도 당연하게 의심조차 하지 않았다. 너에겐 내가 유일한 여자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던 그때... 에이씨 콧물이 너무 나온다 눈이 탱탱 붓겄다 차라리 오늘 정말로 광주로 내려가버리면 좋겠다 보고싶지 않다
슬퍼속상해질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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