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너무 자책하는 걸까요?
진짜 이걸 쓰면서 드는 생각이.. 저는 계속 제가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해서 자책하는 글을 좀 많이 쓰는데 이번에는 자책을 너무 많이 한다면서 글을 쓰고 있네요.. 하.. 저 성격진짜 별로죠.. 진짜 저라도 뭐하는 사람인가 생각드는데.. 주변에서 믿을만한 분들이 저 많이 고생하는 거라고 하니깐ㅠ 제가 그동안 너무 자책하고 있는건 아닌지 생각해봤는데.. 요즘 너무 힘들고 속상해서 정신줄 놓았던 거 같아요.. 난 왜 이렇게 사는지도 모르겠고.. 노력해도 알아줄이가 없으니 점점 게을러지고.. 결국 제가 망가지고 있는데 그 원인이 저기 때문에.. 고치는 방법을 모르겠고 의지할 무언가라도 있으면 좋겠고.. 망상도 해보고.. 아주아주 가끔 환각도 보고.. 꿈도 꾸고 정말 별의별짓 다해요.. 그나마 취미로써 시가 있기에 시로 마음을 표현해서 스스로 달래는 경우가 있는데 저는 사실 위로받고 싶거든요.. 저말고 이세상에 알아갈 사람이 많으니깐 다같이 어울리면서 신나게 놀고 서로 위로하고 그런 망상 하는데 솔직히 가끔은 제가 진정으로 원하는게 뭔지 모르겠어요.. 난 왜 이렇게 태어났고 왜 이렇게 살아야 되는지 모르겠어요...
모두가 격은 일이겠죠? 그렇다고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