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제가 이 구렁텅이에서 나갈 수 있게 도와주세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대인|배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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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제가 이 구렁텅이에서 나갈 수 있게 도와주세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genee
·3년 전
직장내 대인관계 때문에 요새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제 들어온지 1년 되었고, 경력으로 스카우트되어 들어왔습니다. 이야기가 좀 긴데.. 팀장님이 새로 들어온 저를 많이 예뻐해주셨습니다. 티가 많이 나게... 그래서 팀에 먼저 들어온 같은 직급의 동료 2명이 저를 미워했습니다. 업무에서 뺀다거나, 제가 실수하면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었습니다. 그 중 15살 많은 사람은 특히 심하게 했습니다. 제가 실수하는 날에는 사람들 앞에서 소리를 지르며 화를 냈고, 그렇게 저도 그 사람에게 마음의 문을 닫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매일 저는 기가 죽어있었고, 원래 조용한 성격이 아닌데, 사람들은 저를 조용한 사람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동안 그 사람이 주위 사람들에게 제가 일을 못한다. 답답하다. 예의가 없다. 라는 식으로 험담을 하고 다닌다는 것을 전해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뒷담화는 어느정도 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에, 참고 아무렇지도 않게 농담을 해도 웃어주고 칭찬도 해주고 잘 지내는 연기를 했습니다. 그러다가, 최근 제가 거의 절망적으로 힘들었던 사건은, 그 사람이 뒷담화만 한게 아니라, 없는 사실을 왜곡하여 저와 사람들 사이를 이간질 해오고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였습니다. 그동안 그 사람의 주위 사람들이 제 인사를 무시해도, 제가 얘기하면 못들은척 하고 투명인간 취급해도, 제가 예민하겠거니, 너무 민감하겠거니 하고 저 스스로를 억제해왔습니다. 하지만 그 얘기를 듣고 왜 사람들이 제 인사를 무시하고 투명인간 취급을 했는지에 대해 이해가 가며 너무 속상했습니다. 그 얘기를 들은 날은 제 생일이었고, 저는 분노와 배신감에 치를 떨며 올해 생일을 정말 최악의 날로 보냈습니다. 팀장님께 이런 사실을 말해보았지만, 저를 약한 사람 취급 하시며, 너무 업무보다 사람의 관계에 치중해있는것 같다고 신경쓰지말도록 하라고 하셨습니다. 저도 정말 신경 안쓰고 싶습니다. 하지만, 지금 저는 그 상황에 완전히 빠져 헤어 나오지를 못하는 것 같아요. 매일 같이 그 사람을 마주치고 말을 해야하고 그 사람이 자기와 친한 사람들과 얘기할때마다 제 얘기를 하는 것 같고.. 노이로제가 걸려 살기가 너무 힘드네요.. 저 이 구렁텅이에서 언제 빠져나올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빠져나올 수 있을까요? 죽을 것 같습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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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apple4964
· 3년 전
경력으로 스카웃된거면 분명히 좋은 직장 구할수 있을거에요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