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당신을 이해시켜왔지만, 오늘은 힘이 듭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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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uyadirec
·3년 전
매번 당신을 이해시켜왔지만, 오늘은 힘이 듭니다. 나도, 내 마음이 있고 내 생각이 있는, 사람입니다. 왜 나만 당신을 뼛 속 깊이 이해해야 하나요. 내게는 당신의 드러나지 않는 진의를, 보이지 않는 형체를 봐야 한다고 하면서 왜 당신은 나의 표면만 보고 모든 것을 내 탓으로만 몰아세우나요. 정말이지, 지칩니다. 이젠. 당신을 이해시키고 설득하는 것도 더 이상 의미가 없는 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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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yadirec (글쓴이)
· 3년 전
@!45e0d45b1f1bc64bf3d 항상 들어주는 쪽이었고, 이해하고 참는 쪽이었어서 늘 그러려니 했는데, 터진 마음을 적었나 봅니다. 몇 달 전에 작성한 글인데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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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yadirec (글쓴이)
· 3년 전
@!45e0d45b1f1bc64bf3d 이래서 미움 받을 용기, 상처받을 용기가 필요하다고 하는 건가 봅니다. 읽어본 적은 없는데, 책도 있잖아요. 객관적으로 생각해보면 충분히 이렇게 해야지 답이 나오는데, 가까운 사이니까 더 말이 안 나오는 것 같아요. 상처를 줄까 봐 혹은 상처를 받을까 봐. 지금도 크게 달라진 건 없는데 내 할 일을 찾아 하다 보니 기대를 하게 됩니다. 환경이 달라지면 상대도 조금은 나를 알아주지 않을까 하는.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