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o231
·3년 전
나는 아빠가 하늘나라에 있다.
나의 삶은 엄마가 살아있기에 하루를 살아간다.
늦둥이라 엄마는 나이가 많은편이다.
늘 걱정이 많다 좋은분이다.
매일 따뜻하게 챙겨주시는 모습을 보면 안타깝다.
몸이 아픈데도 원룸을 찾아오는 모습을보면
나는 하루하루 살기싫다는 욕망을 억누른다.
사실 나는 삶의 이유를 모르겠고 별로 알고싶지도 않다.
돈 모아서 유럽쪽가서 안아프게 죽는 방법까지 확인했으나 절차가 까다롭고 돈을 모으기 힘들어 포기했다.
나이를 먹어갈수록 삶의 흥미는 더 없어지고 매월 엄마한테 월급으로 도움드릴려고 살뿐이다.
엄마가 나이가 많아서 혹시라도 아빠와 같은길을 가게된다면 나는 나의 삶의 목표가 없어진다.
그러면 나는 많이 망가져버릴 것 같다
점점 하루살이에서 망가진 시계처럼 되고있다.
돈도 관심이없고 명예도 사랑도 관심이없다.
나도 무언가 살아갈 이유를 찾을수 있을까?
편하고 안 아프게 죽을수 있다면 죽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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