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 아프고 장도 다 꼬인거 같은 느낌. 생각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RiRin06
·3년 전
속도 아프고 장도 다 꼬인거 같은 느낌. 생각도 너무 많으니까 이젠 뭐가뭔지 뭘 고민한건지도 까먹었네. 친구한테 물어보니 역시 그냥 좋은건 좋은건, 이건가-. 그리. 어쩌먄 내가 생각하는 것도 이거 일 지도. 그런데 자꾸 뭘 고민 하는 거야. 오늘 아침 엄청 이상했어, 나. 평소에 안그러잖아. 피곤해서. 잠이 와서 그런걸꺼야- 하지만, 솔찍히 그런것도 있지만 어제의 그 생각들로 너한테 어떻게 대해줘야 하는지. 솔찍히 판단이 안서. 그냥 평소처럼 해야지. 했는데, 한번 이렇게 생각해버리니까, 평소처럼이 제일 힘들게 느껴지는것 같아. 그래도 나는 평소처럼 대하겠지. 아니, 그러면 안돼는데. 나도 너 좋은데. 너도 나 좋은거 아는데. 좋아서 . 좋아서 더 그런거였는데. 솔찍히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 아 모르겠어. 모르겠다 말하는것도 모르겠어. 위도 아프고 다 아파. 먹는것도 자는것도 엉망이야. 그냥 난 아무것도 못할 만큼 피폐한가봐. 그냥 정말 목 이끌려 하는것 같아. 오늘도 그래. 오늘 바쁠텐데, 차라리 너가 친구랑 논다니. 다행이야. 아닌가. 그냥 너무 아프네. 아파. 다 아파. 내 몸 하나 가누기도 너무 힘든데. 이렇게 좋은사람들은 왜 내 아픈모습까지 , 걱정하고 보듬어 주려 하며 들어주려고 할까. 너무 좋지만 또 그만큼 너무 무서워. 그냥 좋은게 좋은거. 좋은 표현을 어떻게 해줘야 할까. 왜 이런 좋은 고민을 어둡게 받아들이는 걸까. 무서워서 그래? 나중에 혼자일 게.? 지금으로썬 꼭 그럴것 같지도 않은데. 아닌가. 꼬맹아아-.. 너 생각에 고민하고 이렇게 아픈데. 또 멍청하게 너가 너무 보고싶다. 너도 어제 보고싶다고-. 전에 느꼈는데, 다른 누군가가 나를 보고싶어 하는 그 느낌을 처음 느꼈을때. 그 기분을 잊을 수가 없네요. 그러니까, 좋았어. 그래서 나도 너한테 너 보고싶으면 보고싶다고 얘기 하는 걸까. 그때의 그 처음 느낀 전율이 느껴지지는 않지만 여전히 듣기 좋은말. 나는 또 멍청하게 너만 이렇게 기다리네. 학교 가는 길임에도. 너가 마칠때면 나는 수업 중일텐데도 말이야. ... 그만 적어야 겠어. 몸뚱이가 말이 아니네. 생각도 조금 쉬어볼까봐. 그냥, 나도 좋은거 할래. 그냥 어쩌면 평소. 어쩌면 조금 더 좋은 쪽으로. 뭐든 지금은 그러니까. 그래왔고. 내가 표현이 서툰거겠지. 그치. 그렇겠지. 아니... 아니 이제 그만... 오늘은 그만. 오늘만-..이라도.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2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wryip123
· 3년 전
정신적으로 많이 힘든게 보여요..일단 마음의 안정을 찾는게 좋겠어요 쓰니님이 좋아하는걸 해보면 나름 괜찮아질거에요 힘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Owattainochi
· 3년 전
토닥토닥) 푹 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