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우울증인 걸까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될까요?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사연글
정신건강
seomin9999
2년 전
저 우울증인 걸까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될까요?
요새는 좀 괜찮은가 싶다가도 며칠 안가서 다시 우울감에 한참 빠져있다가 또 잠깐 괜찮다가 다시 무너지고 이런게 반복된게 한 4년이 훌쩍 넘은 것 같아요. 우울한 날이 더 많긴 하지만 가끔씩은 또 평온한 날이 있기도 해서 우울증까지는 아니겠지 했는데 힘든 날이 너무 많네요.. 우선 저는 지금 22세 여성이구요. 가난한 집에 태어났고 어렸을땐 몰랐다가 청소년기 지나면서 서서히 우리집이 가난하구나 하고 알게된 것 같아요. 다른 친구들처럼 비싼 옷들 입고 좋은 학원 다니는 건 못해도 살면서 기본적인 것들은, 먹고 사는 데에는 큰 지장이 없는 거겠지 하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구나 하고 제대로 깨닫게 된 건 고등학교 2학년 때였어요. 부모님이 자주 다퉜어도 이렇게까지 심하게 싸운 적은 없었는데 아직까지도 그때 소리가 생생할 정도로 아빠는 집안에 있는 물건들 보이는 대로 팔로 쓸어던지고 깨뜨리고 미친듯이 소리지르고 엄마는 하지말라며 소리지르고.. 티비고 주방 물건이고 다 부숴지는 소리를 들으면서 벌벌 떨면서 귀 막고 울었던 기억이 떠오를 때면 아직도 눈물이 막 나요. 그날 엄마가 저희 진정시키고 돈 때문에 아빠도 그렇고 엄마도 그렇고 많이 힘들다고, 그래서 둘다 많이 예민해져서 이렇게까지 싸웠다.. 이혼 진지하게 아빠랑 얘기했고 우린 친척집에 이사가서 살자.. 이런식으로 얘기를 들었어요. 근데 결국 정이 문제인지 이혼 얘기는 무산이 됐고 계속 같이 살아왔는데 그 이후로도 심한 싸움은 계속 됐어요. 심지어 제가 수능을 일주일 앞둔 날에도 그래서 진짜 공부고 뭐고 다 때려치고 그냥 죽고싶다는 생각하면서 엉엉 울었어요. 아무리 집에서 못해줘도 꿋꿋이 학생으로서의 본분도 다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부모님 선생님 말도 잘 들으면서 살았는데 그날 이후로 일주일간 일부러 보란듯이 수능이 코앞이고 뭐고 폰만 보고 하루종일 누워있고 그랬어요. 다른 때랑 다르게 부모님이 그 모습 보고도 아무 말도 못하더라구요..ㅎ 그리고 저는 예상대로 내신 성적이고 수능 성적이고 수직으로 떨어져서 망쳤어요. 그게 가정 탓만 할 순 없는 거지만 전 진짜 가정환경 탓이라도 안하면 미칠 것 같아서 계속 원망하고 탓하면서 지냈구요. 그 이후로 저희 안보일때 심하게 싸우는 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저희 앞에선 그때처럼 심하게 싸운 적은 없었어요. 어렸을땐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우리집이 진짜 못사는 집인게 맞더라구요. 난방비 낼 돈도 부족해서 아직도 불난로 펴서 추위 나고, 물 끓이는 기계로 큰 냄비에 물 끓여서 찬물 섞어서 샤워할때 쓰고, 전자기기 가전용품 이런거 다 지인한테서나 중고로 싸게 얻어서쓰고.. 집 장판 벽지 다 뜯어지고 낡아서 틈으로 벌레 기어다니는 소리 항상 들리는데도 새로 도배하고 장판 깔 돈도 없어서 그냥 그대로 산지 너무 오래돼서 얼마나 됐는지 기억도 안나고.. 나중에 커서 들어보니까 빚도 많대요. 할아버지가 돈 다 날려먹고 빚 잔뜩 져와서 아빠한테 물려준게 빚더미밖에 없어서 아빠는 반평생을 빚만 갚느라 우리한테 해줄 수 있는게 없어서 아빠도 힘들어서 그랬던 거일 거라고.. 이해는 하지만 그때 온 가족들한테 상처를 준 거는 용서가 안되네요 아직도. 부모님이 저까지 자식이 셋인데 우리 세명 제대로 신경 써 줄 돈도 없으면서 아빠가 고양이는 어디서 데려와서 같이 키우자고.. 데려와놓고선 사료값 아까우니깐 사료 조금만 주고 쥐랑 벌레 잡아먹게 냅두라는 거예요;;ㅋㅋㅋㅋ 진짜 그 말 듣고 어이가 없어서.. 그럼 그게 그냥 우리 눈만 즐겁자는 거지 그게 무슨 키우는 건지; 이미 데려오셔서 어쩔수 없이 키우게 돼서 제가 번 알바비로 그냥 아빠말 무시하고 사료 넉넉히 배불리 주고는 있는데 생각할수록 열받는 거예요. 제가 너무 힘들고 죽고싶단 생각 진지하게 여러번 했는데도 못죽겠는 이유 중 하나가 고양이들이에요. 이미 정도 너무 들었고 우리집에서 키우는 애들이니 책임을 져야 되는데 다들 무신경하고 저만 얘들을 신경 쓴다는게.. 제가 죽으면 그냥 얘네 바로 버리고 굶겨 죽일것 같아서, 제가 없으면 야옹이들 사랑해줄 사람도 없으니까 죽을 마음을 접을 수밖에 없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못죽겠는 두번째 이유는 엄마예요. 엄마는 저보다 더 힘든 환경에서 더 오래 사셨거든요. 엄마도 우리 지키려고, 우리 때문에 버티고 살아온게 아닐까..싶어서. 근데 내가 죽어버리면 엄마가 참고 살아온 그 세월이 뭐가 될까 엄마한테 진짜 불효정도가 아니라 살인을 해버리는게 아닐까 싶어서 도저히 엄마 두고 먼저 못가겠어요. 이 두가지 이유가 아니었다면 난 이미 못참고 죽었을거야 라는 생각도 정말 많이 들었어요. 이 모든 근원은 가난인것 같아서 어떻게든 벗어나보려고 지금은 정말 노력중이에요. 취업 학원비 벌려고 거의 쉴틈없이 일해서 지금은 학원비는 다 모은 상태이고 이제 취업 준비에 들어가려는 상태예요. 그러느라 친구들한테 소홀해져서 연도 많이 끊겼고 외로움도 많아졌고 번아웃이 온건지 많이 지친 느낌이에요. 내가 이 깊은 속사정까지 말하고 다닐 순 없고.. 그렇다고 말 안하면 다들 '내가 쟤한테 그정도였던거지, 지가 연락 끊고 싶을땐 끊었다가 찾고싶을땐 또 지 멋대로 연락했다가 이기적이다' 이렇게 생각할게 뻔하고.. 소중하게 생각했던 친구들도 연락 못하다가 몇년 지나 다시 연락하니까 저한테 좀 시큰둥해진 느낌이어서 많이 속상하더라구요. 최근에 고등학생 약물 자살 사건도 듣고 솔직히 솔깃했어요. 나중에 나도 우리 야옹이도 다 늙어서 끝까지 다 키워내고 엄마도 연세 드셔서 돌아가시고 나면 그때 저 방법으로 죽으면 되겠다는 생각이 아무렇지도 않게 들더라구요. 지금 적으면서야 아 내가 무서운 생각을 했었구나 싶긴한데.. 여러 커뮤니티에 적어봤지만 이렇게 길고 복잡한 글 끝까지 읽어주고 제대로 상담해주는 사람들이 거의 없더라구요.그래서 내용이 조금 더 복잡한데 핵심적인 내용들만 적어봤어요. 저 정말 행복해지고싶고 이런 상황에서 벗어나고싶어요. 죽고싶은데 못죽는 상황이라 그럼 죽고싶다는 생각이 안들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싶어서 도움 요청합니다ㅠㅠ
의욕없음속상해답답해불면우울해스트레스받아스트레스
전문답변 추천 1개, 공감 17개, 댓글 7개
상담사 프로필
천민태 님의 전문답변
프로필
2년 전
죽고 싶은 생각이 안 드는 방법
#행복한 #가정을바라는 #마음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상담사 천민태입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마카님이 살아오신 이야기를 자세히 읽고 또 읽었습니다. 18살 때 부모님께서 서로 심하게 싸우신 뒤 자주 싸우시는 것을 보셨고 어쩌면 그 때부터 마카님의 우울감이 시작되지는 않았나 싶네요. 최근 마카님은 많이 우울하시고, 마카님께서 생각하시기에 우울함의 원인이 살아오신 가정의 가난한 환경과 연관이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 보셨던 것 같아요. 그렇게 지속된 우울감 때문에 죽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고양이와 어머님 생각에 죽을 수 없어서 참고 살아가고 계시고요. 그런데 마카님께서 죽고 싶은 마음이 든다기 보다는 행복하게 잘 살고 싶으신 것 같아요. 그게 잘 안되어서 좌절하고 우울해지고 죽고 싶어 지시는 것이지요. 마카님께서는 의욕 있게 잘 살고 싶은 마음에서 사연을 남겨주셨네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마카님은 어떻게든 가난을 물리치기 위해 많이 노력하셨던 것 같아요. 우울하지 않고 잘 살고, 행복하고 싶어서요. 가난만 물러가면 마카님께서 우울감이 많이 좋아지실까요? 아닐 것입니다. 왜냐하면, 마카님께서 우울감이 시작된 것은 18살 즈음 이었지만, 가난은 그 이전부터 계속된 것이었을 테니까요. 만일 가난함이 우울감을 만들었다면 마카님의 우울감은 그 이전부터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최근에 생각에 가난함에서 가져오는 박탈감이나, 벗어날 수 없다는 절망감들이 지금의 우울감과 죽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러나 지금의 원인은 그럴 수 있지만, 해법은 다른 곳에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말씀드리려는 해법이란 것은 생각을 달리해 보는 것 입니다. 마카님께서 자세히 글을 써 주셨지만 마카님의 경험과 환경을 자세히 알 수 없기에 지금부터 드리는 말씀은 추론에 가깝습니다. 그럼에도, 이 내용만으로도 저는 마카님께서 가정환경에 대한 생각을 달리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이야기를 꺼내봅니다. 제가 마카님의 이야기에서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것은 부모님께서는 두 분 다 자녀를 많이 사랑하셨고, 사랑하시기에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정말 많이 애쓰시고 살아오셨을 것 같은 부분입니다. 보통 가난한 집에서 지내면서 심리적으로 위축된 부모님들은 집의 가난함에 대해서 자녀에게 자주 말하거나 자녀의 요구를 가난하다는 이유로 묵살하시곤 합니다. 가정이 가난한 것에 자녀가 심적으로 동참하게 하여, 자녀가 욕구를 스스로 누르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는 가난에 위축되고 지친 부모님들이 어쩔 수 없이 자신들도 모르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자란 아이들은 어린 시절부터 자신의 집은 가난하고, 가난하면 위축되어야 당연하고 참고 살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살게 됩니다. 어린 시절 때부터 우울감을 갖고 살 수 있습니다. 마카님께서 청소년기에 들어서면서 ‘알고 보니 우리 집은 가난했다’라는 생각이 드셨다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아마도 마카님께서 가난에 위축되시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마카님께 가난함을 피부로 느끼지 않도록 노력해오셨을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 됩니다. 마카님의 부모님은 가난함에 대해서 자녀에게 강요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인간은 사물, 사건, 환경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나이가 일반적인 경우 고등학교 1~2학년 시기 쯤 됩니다. 마카님은 비로소 그 때 가난하다는 사실을 이해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 뜻은 마카님이 스스로 발견하기 전까지는 가난함에도 사는 데 마음은 큰 문제가 없도록 부모님께서 정말 많이 노력하셨다는 뜻이 됩니다. 그리고 다음 제가 생각해 봤던 것은 우울함의 원인이 되었던 마카님의 가난에 대한 생각입니다. 마카님께서 가난이 우울의 원인이라 생각하시게 된 원인은 부모님의 큰 다툼과 이혼의 위기를 겪게 되었기 때문으로 생각이 됩니다. 아마 그 시기에 ‘우리 집이 이렇게 가난한 거였구나!’ 하고 생각이 드셨던 것 같습니다. 보통 부부들이 싸우는 이유는 경제적 이유나, 성격적 이유로 싸우게 되는데 이 두 가지는 시작되는 원인은 다르지만 복합적으로 일어납니다. 성격적 이유로 다투게 되는 것은 과거에 어린 시절에 원가족에게서 받은 상처의 대물림이 원인이 됩니다. 어린 시절의 상처로 인한 다툼은 결코 이성적으로 자제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다투는 부부들은 자녀가 있든 말든, 가정이 박살이 나든 말든 신경 안 쓰고 지속적으로 싸웁니다. 상처가 많을수록, 상처가 깊을수록 이성적으로 생각할 겨를이 없을 만큼 강렬한 감정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마카님이 목격하신 것은 이것입니다. 다툼의 시작은 가난에서 될 수 있지만, 격렬한 다툼의 원인은 결국 성격적 이유, 어린 시절의 상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마카님께서 현재의 우울의 진짜 원인은 가난이 아니라 부모님의 성격적 차이에서 온 격렬한 다툼이 시작점이 될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이 다툼은 가정의 해체위기와 직결되죠. 이것은 아이들에게는 정말로 큰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상처는 지금의 우울감과 연관될 수 있습니다. 문득 저는 이 부분에서도 놀랐습니다. 부모님께서 마카님께서 많이 힘들어하신 이후부터 싸우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 하셨다는 부분입니다. 안 보이려 노력하셨다는 것은 엄청난 노력이 있었다는 뜻입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어린 시절의 상처로 인한 격렬한 다툼은 이성적으로 제어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하지만 마카님의 부모님은 더 이상 아이들 앞에서 싸워서는 안 되겠다 하고 감정을 제어하시려 노력하셨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린 시절 상처가 심해서 심리적으로 미성숙한 부모님들은 싸우고 난 뒤 싸우게 된 원인을 자녀에게 설명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안심시키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이 부분을 미뤄보면 부모님께서 얼마나 자녀들을 사랑해왔고, 노력해 오셨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수 천번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단 한 번의 실수로도 사람은 상처를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은 쉽게 상처를 받습니다. 그 상처가 평생을 우울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제가 마카님께 죽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게 하기 위해 드리는 제안은 생각을 전환하는 것 뿐입니다. 부모님은 정말 많이 노력하셨고, 가난함을 물려받지 않게 하시기 위해 노력하셨습니다. 그 많은 사랑을 받으셨습니다. 불행하게 사실 이유가 없습니다. 가난과 싸울 이유도 없습니다. 마카님은 부모님 두 분의 사랑을 극진히 받고 자라신 분이십니다. 비록 가난하지만, 노력해오셨습니다. 게다가 그 가난도 부모님의 잘못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가난을 부모님께서 그대로 마카님께 물려주실리가 없습니다. 그리고 마카님은 우울감을 물리치기 위해 가난과 싸울 이유가 없습니다. 마카님은 마음 놓고 행복하셔도 됩니다. 물론 마카님께서 나중에라도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시면 부모님을 도와주실 수 있습니다. 그것은 어디까지나 좋은 선한 행위일 뿐이지 의무는 아닙니다. 마카님은 이제 남은 날들을 ‘가난을 몰랐던 때’처럼 즐겁게 사시면 됩니다.
생각을 전환하려 노력한다 해도 잘 안되실 수도 있습니다. 납득이 안되는 부분도 있으실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땐 상담의 도움을 받으세요. 상담의 도움을 받으시면 우울감이 많이 덜어지실 것입니다. 상담선생님은 차분하게 마카님의 이야기를 들으실 것이고, 원인을 함께 찾아주실 것입니다. 상담료가 걱정되시면 마카님께서 만24세이니 청소년상담복지센터(전화번호 1388)에서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마인드카페에 글도 자주 남기세요. 다른 마카님들이 좋은이야기 많이 해주실 것입니다. 마인드 카페에 상담기능도 있으니 이용하시면 많은 도움을 받으실 것입니다. 마카님께서 더 이상 가난과 싸우지 않고 즐겁게 세상을 살아나가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wryip123
2년 전
많이 힘들었겠네요..정말 그동안 잘버텼어요 전 가끔 좀 힘들때 인생역전 이야기를 들어요 그럼 나도 잘할수있다 하고 생각이 들거든요 쓰니님 앞으로 더 힘냈으면 좋겠어요 행복하세요!ㅎㅎ
seomin9999 (글쓴이)
2년 전
@wryip123 감사합니다ㅠㅠ 역전하신분들 이야기 한번 많이 찾아볼게요~ㅎㅎ
stitchwort
2년 전
마음 아파요.. 이 긴 글을 회상하면서 적으시느라 얼마나 마음이 힘드셨을까 상상할 수 없네요. 저는 우울증으로 상담센터에 다니고 있어요. 가장 좋은 방법은 상담이라고 생각해요. 괜찮으시다면 상담에 대해서 좀 더 알아봐 주셨으면 좋겠어요.
seomin9999 (글쓴이)
2년 전
@stitchwort 상담 갔는데 에이 별것도 아니네, 우울증까진 아니네~ 이렇게 생각하고 코웃음 칠까봐 걱정도 되고ㅠㅠ 우울증 치료 비용도 부담돼서 고민이에요ㅠㅠ.. 생각보다 상담 건성건성이어서 별로라고 하는 분도 봤고ㅠ 돈주고 할만한가요??
stitchwort
2년 전
@seomin9999 어디 병원이냐에 따라 달라요. 확실히 뉴스에 나올 정도로 건성으로 하는 곳도 있지만 다른 지역에서 일부러 찾아와서 상담받을 정도로 체계적인 곳도 있습니다. 코웃음 치면 이미 그 상담사는 자격 미달이에요. 마인드카페 내의 상담사 분들이나 국가에서 운영하는 심리치료 목적의 프로그램도 있으니 살고 계신 지역 내외로 잘 찾아봐 주셨으면 해요.🙂
momo3
2년 전
어떻게버티셨어요.... 정말 모든힘을다해 살아오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