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사람모르게 홀로 아픔을 감내했던 사람. 아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외로움|박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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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chaboon
·3년 전
주위사람모르게 홀로 아픔을 감내했던 사람. 아마 고인이 된 박지선씨가 그렇지 않았을까싶다. 마음이 여리고 선해서 스스로의 아픔마저 감내하며 깊은 외로움을 안고 있었나보다.. 박지선씨 가족을 보면서 참 단란하고 재밌는 가족이다라고 생각하면서 매일마다 싸웠던 부모님을 보며 우리가족도 저랬으면.. 저렇게 즐겁고 서로를 아끼며 살았으면 했었는데.. 아마 박지선씨가 먼저 가고 먼저 발견한 엄마 역시 슬픔을 안고 딸의 길에 동행하신건 아닌가하고 생각이 들었다. 참...마음이 헛헛하다... 사실 나이가 들면서는 누구에게 힘들다라는 우울하다는 말을 할 수가 없다. 그리고 내 근처에 행복하게 잘살고 일이 잘풀리는 그런 사람을 보면 부럽지만 또 상대적박탈감에 한없이 초라해지고 외로워진다. 상처는 결국 안으로 곪는다. 그리고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다 그길이 쉽고 편한 길이라 생각한다. 스스로가 스스로를 괴롭히는 걸 끝낼 수 있으니... 슬프다...참 또 쉽게 잊혀져가는게 삶이라지만.. 인생이라는 것 삶이라는 것 너무 가볍게 생각안했으면 좋겠다. 힘들고 화나고 아픈 기억들은 딜리트버튼을 누르듯 지우고 새로운 기억들로 채워갔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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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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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yip123
· 3년 전
맞아요..저도 오늘 박지선씨가 그렇게 되었단 소리듣고 많이 놀랐어요..정말 힘들었을거 같아서 마음이 아팠어요 다음생에는 아프지않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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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leebin
· 3년 전
진짜 힘드셨죠.. 저도 박지선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