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단녀 재취업, 대인관계 두려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우울증|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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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단녀 재취업, 대인관계 두려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gks1224
·3년 전
나는 19에 아이 엄마가 되었구요 여러 사정이 있어서 혼자 아이키우며 일도 했었어요. 한 직장을 오래 다녔던 건 아니에요. 어려서 부터 낮도 많이 가리고 인내심 많은 성격도 아니고. 사회송이 좋은 편도 아니었어서... 여러가지 가정적인 문제도 많았구요. 어려서부터 충동조절도 어려운 정도 였던거 같은데 10년 쯤 전에 조율증 진단 받고 역물치료 받고 현재는 경도 우울증으로 치료 중이고 곧 사이버대학 졸업이에요. 그래서 일을 다시 시작하려고 하는데 두려워요. 솔직히... 일은 하고 싶어요. 경제적인 상황도 그렇고 당당하게 사회에 적응하면서 보통사람으로 살고 싶거든요. 그런데 경단녀이고 전공분야로 경력도 없고 사회경험도 많지 않아서 솔직히 두려워요. 아직 사람들과 편하게 어울리거나 그러지 못 하거든요. 여전히 집콕이고 집에서 공부하고 인터넷 하는 게 일상의 전부이다 보니 물론 간간히 취미생활을 한다고 사람들을 만나보기는 했지만 그 때도 사람들과 그리 잘 어울리지는 못 했거든요. 좀 물과 기름이랄까요?? 저는 좀 가식적인 사람을 싫어해서 ㅋㅋ 그런 사람들 보면 비꼬게 되거든요. 그래서 인지 제 주변에는 사람이 없어요. ㅜㅜ 그래서 사회생활을 잘 할 수 있을지 겁부터 나네요. 착한척 가식떨면서 그렇게 지내다 보면 얼마 못가서 제가 지쳐서 그만 두게 될 것 같구 그렇다구 제 모습 그대로 행동하면 왕따 될 것이고. 요즘 너무 고민이에요. 재취업이 될지도 모르겠고 그런데 더 큰 걱정은 사람들과 어떻게 지내야 할지 모르겠다는 거에요. 여러 번 아르바이트도 시도 했었는데 늘 이런 문제들로 그만 두고는 했어요. 어땋게 해야 할까요?? 늘 고민이에요. 혼자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하나?? 그런 일이 있을까?? 최대한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고 하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 간단한 대화는 가능하지만 사적인 대화나 일상 대화를 하다보면 화나고 짜증나요. 그냥 아줌마들의 잘난 척들 착한 척 가식 떠는 사람들 너무 싫고 짜증이 나요. 근데 제가 전공이 가정복지학 이에요. ㅎㅎ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회복지랑 심리학, 상담 공부를 하고 있어요. 전공 관련 공부는 재미있는데 이쪽으로 취업하면 전 망하겠죠??
의욕없음혼란스러워불안해강박답답해두통걱정돼우울해충동_폭력불안콤플렉스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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