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내생각 하면서 살아보겠다고 발버둥치는데 그렇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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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mikkyy
·3년 전
내가 내생각 하면서 살아보겠다고 발버둥치는데 그렇게 살면 안된대. 자기 생각은 안하냐고 그래. 당신은 단신 자식 생각을 단 한번이라도 했나요? 오로지 당신 자식을 위해서 한 일이 단 한가지라고 있나요? 내가 왜 어떻게 사는지 모를 당신 걱정을 하죠? 혼자 벌어서 잘 살 당신을 왜 걱정 해야 하죠? 당신 욕심에 일 저지르고 뒷처리도 당신 몫이지. 책임도 당신이 져야지. 왜 나보고 걱정하래? 본인은 수십년을 당신만 생각하면서 혼자 살아오셨는데 자기욕심과이기심으로 혼자 자유롭게 살면서 빚만 늘리고 돈만 펑펑 써대놓고 이제와서 생존지도가 필요한가. 남보다 못한 자식 돈에 손대면서까지 이유 만들어 끝까지 잡아떼면서 멍청하게 조금만 돌려말하니까 다 술술 부냐. 바보같아. 다 큰 자식 말로 못이기면서 기어코 이겨보겠다고 아무 말이나 막하지 뚫린 입이라고. 없는 정에도 상처받는 난 또 내 마음을 다잡아. 강해지자고. 이런일에 휘둘리지 말자고 상처받지 말자고. 당신이 욕심만 조금 버렸어도 조금만 아버지인 척 이라도 했어도 당신 본인 생각하는거 백만분의 일이라도 가족을 생각 했다면 내가 이렇게 까지는 되지 않았을꺼야. 생물학적 아버지도 아버지라고 당신네 피가 내몸에 도는 것도 소름끼치고 싫은데 당신 안 닮을라고 발버둥치며 사는데 가만 있으면 그냥 내버려 두라고. 마음속으론 당신을 수십번 죽이고 또 수만번 빨리 죽길바래요. 제발 사라져줬음 좋겠어. 내인생에서. 숨이 막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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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qhxhd1
· 3년 전
힘드시겟어요.. 저도 살면서 정말 이렇게 까지 될수 있나 생각할 정도로 힘든 적 있는데 다 해봤는데 부질없네요 가장 힘들때 정작 나 자신을 놓쳐요 자기 자신을 위해서 힘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