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를 못 정하겠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진로|압박|의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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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를 못 정하겠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rararing
·3년 전
예전부터 부모님과 대화할 때 하고 싶은 걸 하라고 하시단 분들이 고3이 된 지금은 대학원서를 다 넣었음에도 압박을 해오십니다 저는 아무러느자신도 없으며 저와 적성도 안 맞고 생각도 안 해본 간호학과, 치위생과, 작업치료과, 보건의료행정과에 지원하면서 제가 스스로 면접을 준비하며 무뎌진 건지 예전에는 사회복지쪽으로 가고 싶었지만 이젠 거기도 싫어졌습니다 제 성적으로는 지방에 대학이나 지방 전문대밖에 가지 못합니다 친오빠는 공부를 잘했고 작년에 의예과에 들어갔습니다 오빠도 자신의 진로라기보단 부모님의 말씀대로 의예과에 지원한 거라 부모님은 제가 의료계열로 가시길 바라는 것 같습니다 저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혼란스러워우울걱정돼우울해의욕없음스트레스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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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y08
· 3년 전
그럼에도 부모님께선 하고싶은 걸 하기 바라실 거예요. 진심으로요. 다만 제가 보기엔 글쓴이 분께서 아직 원하는 것을 찾지 못한 것 같아 보여요. 이 글만 보면요. 부모님의 의견은 우선 덮어두고 자신이 원하는 것부터 찾아보면 어떨까요? 아니면... 제 생각엔... 성적이 나오지 않아서 진로에 대한 욕구나 욕심이 생기지 않는 것 같다는 판단도 드네요. 성적이 안 나오면 누구든 의욕이 떨어질 수 있지요. 이 경우라면 재수도 고려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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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etly
· 3년 전
20살 전기공학과로 입학한 후. 적성에 맞지 않아 28살 현재 편입해서 미디어, 마케팅 관련 쪽으로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전 적성이 맞지 않아 20~26까지 방황만 했습니다. 도저히 이대로 살고 싶지 않아 휴학을 하고, 호주를 가서 워킹홀리데이를 하고, 여행을 떠났습니다. 그러면서 차츰 좋아하는 걸 알게 되더라구요. 쓰니님이 본인이 하고 싶은 게 아닌 과로 지원한다면 저처럼 먼 길을 돌아서가실 수도 있습니다. 쓰니님 인생은 쓰니님 겁니다. 남이 대신 살아주지 않아요. 후회해도 본인 책임입니다. 그러니 남에 의견 특히 부모님 의견을 쉽게 따라가지 말아요. 쓰니님은 현재 자신이 뭘 좋아하는지 모르시는 것 같아요. 저도 그래서 힘들었고 많은 시간을 들여가며 찾았습니다. 그 중 몇 가지 방법을 추천드리고자 해요. 1. 적성검사(워크넷, Pesonality max) 2. 청소년 상담 등 무료상담 활용할 것. 3. 내가 평소에 어떤 걸 하며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지 파악할 것 4. 어떨 때 내가 행복하다 느꼈는지, 그 때 무엇을 했는지, 이유는 무엇이었는지에 대해 써볼 것 급하게 생각말고 차근차근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