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아빠가 없으면 안돼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중독|스트레스]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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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아빠가 없으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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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저는 결혼 8년차 생활을 하면서 이쁜 두자녀를 키우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남편과 아이들이 저에겐 매우 중요한데요.. 남편이 결혼하기 전부터 술을 매일 한병이상씩 먹었고 첫째아이를 낳으면서부터는 점차 줄여나가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둘째 아이가 생기면서부터 술을 다시 매일 마셨고 그것으로 저와 마찰이 잦았지만 아이들이 어려서 언성을 높인 적은 없었습니다.. 2년전 남편이 지인의 잘못으로 7천만원을 잃게되자 매일 술을 마시면서 인사불성이 되었는데요.. 8월달에 친정아버지가 아파서 애들데리고 2주간 친정집에 가있고 남편 혼자 집에 있었는데..그때 큰 사건이 생겼습니다. 과대망상증과 환청증상이 생겨서 타인을 폭행하고 물건을 부수는 상황이 생겼었으면 입원을 ***고 싶었지만 대학병원은 다 대기상태라서 할수없었습니다. 그리고 추석이 지난 후 입원을 하였는데 알콜중독에 관한 프로그램이 없이 치매환자들과 같이 있다보니 정신이 이상해질것 같다하여 2주있다가 퇴원을 하였는데요.. 나온지 일주일만에 또 인사불성이 될 정도로 술이 취해 오는 날이 네번정도 됩니다..문제는 근무시간 중에 아침,오후 할 것없이 먹는다는 겁니다. 아주버니는 저보고 이혼생각하고 있으라고 하는데.. 전 아직도 사랑하고 있고 아이들도 아빠를 매우 사랑하여 그렇게는 못하겠어요.. 이 알콜중독 치료는 어떻게 언제까지 해야되는지.. 아니면 포기하고 이혼해서 살아야 되는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이들은 아빠가 없으면 안된다고 하는데.. 정말 어떻게 해야되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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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강순정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6년 전
정서적 친구 되어주기
#의존심
#알코올
#행복한 가정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상담사 강순정입니다.
사연 요약
마카님에게 남편과 두 자녀가 매우 중요한 존재라고 하셨습니다. 어떤 점에서 중요한지 좀더 질문하고 싶으나 그럴 수 없으므로 짐작으로 말해보겠습니다. 아마도 그들이 마카님을 기쁘게도 하고 행복하게도 하고 슬프게도 하며 아프게도 하고 불행하게도 하기 때문이리라 생각됩니다. 혹은 그들이 마카님에게 행복을 주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현실에서는 남편분이 마카님을 힘들게 하는 존재가 되어가고 계시네요. 마카님은 남편을 사랑하고 사랑스런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유지하고 싶은데 남편이 알코올 관련하여 말썽을 일으키고 계십니다. 이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한편으로는 과거에 행복했던 시절이 있었고 그 시절로 되돌아갈 수 있다면 이혼을 하지 않고 이 상황을 헤쳐나가고 싶어하십니다.
원인 분석
마카님의 남편은 결혼하기 전부터 매일 술을 한 병 이상씩 마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을 하신 것은 마카님은 술에 대한 거부감이나 편견이 없었거나 아니면 반대로 술에 대한 스트레스가 극심하여 술에 대해서는 감각이 무디었던 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남편을 많이 사랑하여 모든 것을 이해하고 품에 안으려는 마음은 없으셨는지요? 그리고 남편이 술을 많이 드시고 인사불성이 된 모습을 보일지라도 마카님과는 심각한 말다툼이나 폭행이나 물건을 부수는 등과 같은 행동은 보이지 않는 것 같은 인상도 듭니다. 그러니 마카님이 인지하시기에도 마카님이 어떤 노력을 하거나 남편이 치료를 받으면 고칠 수 있을 것 같은 희망도 갖고 계신 듯합니다.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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