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태어날때부터 둘째태어날때 받는 그 찬밥신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저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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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동생 태어날때부터 둘째태어날때 받는 그 찬밥신세... 지금 17살인데 아직도 동생들보면 그렇게 싫을수없다. 와 진짜 너무 싫은데 어카지? 다른 사람들은 '17살 먹고도 동생하나 못봐주냐','이미 다 커놓고는 무슨' 이럴수있는데 아 진짜 그 동생 소리 좀 작작해. 어렸을때 동생생기도 난 뒤로부터된 찬밥되고 혼나는것도 나때문이라고하고.. 언제인지 물어보지마. 기억안나. 지금도 동생 또 태어난다하면 진짜 짜증나 진심. 다른애기들은... 그나마 괜찮은데 걔는 왜케 싫은지 모르겠다. 아 씨 내년에 또 나올생각하니까 갑자기 짜증나네? 내 어렸을적 마음으로는 찬밥신세되고 내가 있어도 동생얘기만 꺼내는거에대해 뭔가 있었나보다. 지금 나의 노트 어딘가에 초등학교 저학년때 쓴 일기가있을거다. 어렸을때 울 동생이 다리를 깁스했는데 깁스한채로 할머니집에 놀러간적이있었다. 거기 책장?이있었는데 나랑 동생이랑 같은 책꺼내려다? 내가 짜증나서 확 밀쳤던적이있다. 동생은 넘어졌고 그걸 본 엄마랑 할머니가 왜 밀치냐고 동생을 그렇게 소중히안해주고 밀치냐고 했었다. 거기다가 '아기를 왜 밀쳐!!' 라고했다. 그거 일기에 그대로써져있다. '무슨 저렇게 큰애가 애기야!!!' 이렇게 쓴 글이있다. 아 진심 그걸 봐야되는데.. 이게 뭐라고 이렇게까지 싫어하나 라고 생각하면 읽지마. 그냥. 아 그리고 하나 더. 걔 태어나기 전까지 숙모랑 친했었는데 아니 걔 태어나고나니까 말도안하고 약간 뺐어간 느낌...? 아니 뭐 딸이니까 더 이뻐하고 관심가고 그럴수는 있는데 아오 난 그게 너무 싫었다. 우리 엄빠도 나한테 관심주는게 아닌 걔한테 관심주는게 너무 싫었다. 진짜 제일 싫었다. 그때 내 맘이 어땠는지 잘 생각해보던가 말던가 그건 알아서들하시구요. 그래서 할머니집가는거 싫어한다. 밤에는 걔가 우느라 시끄럽고 아침에는 걔한테만 관심주고 또 가면 둘째가 어쩌니 저쩌니 이 소리 옆에서 들어야되고 와 진짜 개싫어. 우리집 오는것도 싫고 걍 다 싫어. 아니 왜 하필 토요일이야. 5일동안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학교갔다오고 이제야 토요일인데 할머니집가면 또 점심먹고오고 맨날 점심먹고와? 아침만 먹고오던가. 아 맨날 점심먹고와!!!! 아침만 먹고와도되잖아!!!!!!!!! 내 시간은 어디? 그게 쉬는거냐? 할머니집가면 잠자리도 그렇고 진짜 세상 모든게 다 싫어. 아 또 가는생각하니까 개싫다 진짜.
슬퍼외로워스트레스화나질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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