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를 사랑하지 못해서 다이어트를 시작했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폭식|다이어트]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jian2244
·3년 전
내가 나를 사랑하지 못해서 다이어트를 시작했어. 외면이라도 조금 예뻐지면 나를 좋아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근데 먹는걸로 스트레스를 풀던 내가 갑자기 먹는거를 제한하니 처음에는 괜찮았는데 점점 조절이 안 되더라...처음에는 폭식, 다음에는 토하기였어. 점점 토하기 쉬운 디저트 종류로 폭식을 하기 시작했어...오늘도 아이스크림이랑 빵을 먹고 토했지 뭐야 힘들지만 조금씩 극복해 보려고. 응원해줘
짜증나부끄러워공허해괴로워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bobbbbbdododod
· 3년 전
나랑 너무 비슷해서 내 주제에 조언하나를 해주려 해. 있잖아,무작정 살을 빼서 조금이라도 달라지거나 성형을 하고 화장읗 진하게 해도 사람의 마음은 변하지 않더라. 나도 그런다고 무작정 이뻐지려 했는데 내 모습 그대로 였어..달라지는 건 역시 외모뿐이었지. 근데 있잖아..사람이 예쁘든 날씬하든 진짜 너의 소중한 사람들은 널 외모로 보는 게 아니라 마음으로 봐. 니가 좋은 친구인지,나쁜 친구인지가 젤 중요하거든. 내가 볼 땐 넌 마음씨가 고울 것 같다..그리고 뚱뜽하고 못생긴 거?절대 부끄러운 거 아니야ㅋㅋㅋㅋ 친구야 뭐 나 자신 그대로를 좋아해주는 친구를 사귀면 되지! 그리고 남자친구? 야 그런 건 꼭 얼굴로 사귀는 게 아니야.. 너가 진심으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남자면 되고,그 힘든 시간동안 취미생활을 키워보던가..아니면 나의 꿈이나 희망을 위해 공부를 하거나..나 자신을 사랑해보자ㅎㅎ그리고 음식으로 스트레스 푸는 게 왜 잘못된걸까..달달하고 맛있는 음식 먹으면 기분 좋아지는 건 나도 그래~!나도 항상 디저트로 스트레스를 풀었지. 근데 어느샌가 이 음식들이 나의 건강을 해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 그때부터 디저트나 단 음식말고 건강에 좋은 음식이나 과일이나 어머니가 해 주신 찌개로 버텼더니 살도 많이 빠졌고 건강도 되 찾았어! 지금은 그런 습관보다는 건강하게 먹는 습관이 이어진 것 같아!ㅎㅎ 너도 할 수 있을 거야. 응원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