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민폐 된것같아서 퇴사하기로 했지만 내가 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3년 전
회사에 민폐 된것같아서 퇴사하기로 했지만 내가 일 너무 못해서 주변에서 힘들다고 말하는걸 듣는 순간 내가 오히려 더 상처 받고 항상 뒤에서 내 욕하는데 누구보다 열심히 하지만 계속 실수해서 열심히 한만큼 더 욕만 먹네 너무 서럽기도 하고 한편으로 미안하기도 하면서 짜증난다. 이미 자존감이 바닥을 치는데 퇴사날까지 어떻게 버티냐 진짜 회사 다니기 싫다
회사퇴사직장생활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6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tmftmfgdhlfhqek
· 3년 전
회사 다니는 당신이 부러운거 왜일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hi94
· 3년 전
저도 그래요. 인문계열졸업자가 이학계열가서 일한다는게 쉽지않고 완벽하지 못하고 민폐되는거같아 퇴사하고픈마음 가슴에 목에서 참아봅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
j9813
· 3년 전
마카님의 글을 읽고 제 이야기를 하는걸까 하는 생각을 했어요..저 같은 경우는 이제 사회초년생에 첫 직장이라 모르는게 많고 물어봐야 할 것도 투성이라서 민폐가 아닐까, 나는 왜 여기 있는걸까 이 생각을 하게되요... 그래도 직장에서는 티를 안내지만 퇴근 후 집에 오면 하루 쌓아두었던 감정의 둑이 무너져 내려버려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coco0206
· 3년 전
퇴사날짜가 정해진게 부럽네요.저두 똑같은 이유로 4월달에 퇴사 얘기를했는데 여태 다니네요.. 참 전 곤욕이네요ㅠ
커피콩_레벨_아이콘
geaul
· 3년 전
저도 그래서 퇴사하겠다 말씀드렸어요 원래 퇴사하려던 날보다 퇴사날이 앞당겨져서 벌써 4일뒤면 퇴사하네요...씁쓸하면서도 지금까지 열심히 해왔지만 제대로 되지 않은것 같아서 또 그거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아오면서도 늘 최선을 다했던 제가 뿌듯하기도 해요 정말 할말 많지만 딱 잘라 개인사정으로 그만두게 되었다 말했어요 솔직히 말한다고 후련해질것 같지도 않고 불편한 마음만 들어 하루빨리 나가고싶거든요 ㅎ 4일 남은 시간동안 최선 다하고 그만둘려구요 그러고 제가 더 확신을 가지고 잘 할 수 있는 일을 도전해볼거에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ya8059
· 3년 전
어쩌라구 하고다니세요 당당히 퇴사한 당신이 승자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