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도 싫은 세상 더 이상 삶의 미련이 없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살기도 싫은 세상 더 이상 삶의 미련이 없어요 하지만 고통 스럽지 않게 가고 싶어요 저의 욕심일지도 모르겠지만 저의 바램이지만 국가 차원에서 조력 자살, 안락사를 허용 해주면 안됩니까? 한강에서 떨어지거나, 집에서 고독사 한다거나, 옥상건물 위에서 떨어지는 것 보다 훨씬 깔끔하고 주위에게 민폐도 안 주고 서로에게 좋잖아요

화나우울우울해공허해의욕없음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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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가 달렸어요.

chjbnk

· 3년 전

많이 힘드신가 보네요 하지만 고통스럽지 않게 가고싶다에서 저는 솔직히 죽고 싶진 않지만 그만큼 힘들다는 말 하는것같아요 저도 그래왔으니깐요....죽고싶다고 생각한지 실행해본지 2년 됬네요 죽고 싶으려 할때마다 그러지 못했던게 미련이 있더라고요 아 이거는 먹어봤어야하는데 아 여긴 가봤어야 하는데 아 쟤는 이겨봐야하는대 이런 생각하며 2년이 지나왔어요 글쓴이 분도 저와 같은 생각 딱 하루만 해보셨으면 좋겠네요 소중한 생명 소중한 당신 힘들더라도 조금만 진짜 조금만 힘내주세요 할수있을거에요 오늘하루도 수고했어요! 내일도 조금만더 힘내보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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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현님의 전문답변

상담 초기에 자신에 대해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고 이해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불편함이나 우울감을 느끼는 건 꽤나 흔하게 발생하는 일이에요. 자신의 문제들을 직면하고 인정하는 과정은 때로는 어렵고 아픈 과정이 될 수 있지만, 이를 통해 결국에는 더 성장하고 치유하는 길로 나아갈 수 있어요. 상담사님과의 상담이 좋다고 느끼셨다면, 자신의 감정과 생각들, 그리고 과정의 어려움에 대해 상담사님과 솔직하게 나누며 함께 해결책을 모색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