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들때문인지 뭔지 죄의식같은게 창피하기도 하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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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cateyes89839
·4년 전
시선들때문인지 뭔지 죄의식같은게 창피하기도 하고 이런 감정이 밀려오고 있다. 내가 현재에도 과어에도 미래에도 없는거 같다. 과연 그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는 나는 누구일까? 나는 그들에게 잔인하게 버려진것밖에 기억이 안난다. 좋은 감정이 나오려다가도 자꾸 나를 짓밟으려 하던 그들이 떠오르고 모든게 흐트러지고 하나도 제대로 맞춰지지 안는다. 나는? 나는 그냥 조용하게만 살고싶었을 뿐이였는데 그냥.. 나도 살고싶다.. 그런데 자꾸 당하던 생각밖에 안나서 힘들다. 내가 뭐 잘못했기때문에? 그냥 그 사람들하고 연결되있는듯 끊어져있는듯 그 고리가 힘들어서 아예 끊으려고 아니면 아예 만나려고 했을뿐인데.. 아무리 다가가려 고 생각은 많이 해밨으나 다 헛것이였다. 어차피 다가갈수도 없는거 끊고싶어도 못 끊게 만든다! 그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이 어떤.. 누군가가.. 미칠거 같다. 왜 나한테 이렇게 대하는거지? 그냥 살고싶었을뿐인데.. 왜? 너무 공포스러워서 그냥 선자리에서 얼어버렸다. 아무도 내게 아는척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누가 더 아는척하려고 할수록 더 무서워서.. 견딜수가 없다. 제발 아무도 나를 아는척하지 말아줬으면.. 아무도 나를 알려고도 하지 않았으면.. 나를 좀 놔줬으면.. 내 마음이 이렇게 다 부셔졌는데.. 뭘 더 바랄까? 난 그들이 나에게 어떤 말을 하려고 하는지도 상관없다. 다 듣고싶지도 않다. 그저 이 목숨 하나 숨쉬고 싶다. 더이상 판단받고 싶지 않다. 무섭고 외롭고 괴롭고 .. 아무도 나를 찾지 말아줬으면 좋겠다. 왜 자꾸 내 앞에 먹을수 없는 떡을 갖다가 먹으라고 막 억지로 먹이는것만 같지? 억지로? 고문같이? 나좀 내버려둬줬으면 좋겠다. 지친다 이제는 ? 지금이 지친가? 아무도 알구싶지 않다. 어차피 알수조차 없는 사람들이 자꾸 나에게 감정을 쏟으려구 한다. 그럴때마다 무섭다. 사람들이 왜 이렇게 나빠보이지? 어차피 나는 어렸을때부터 스스로 생겨난 사람인데 뭐 그리 자꾸 평가를 해대지 못해서 안달아나하는건지.. 나는 아직도 의심스럽다. 그들이 나를 또 계속해서 보고있을까바.. 무섭다. 자기들이 감정이 있다고 나한테 감정을 풀려고 하는 행위 그런 행위들이 점점 나를 잊어버리게 만들었다. 나쁜행위.. 나빠보인다. 내가 뭐랑 대화를 하고 있는건지 아님 나혼자 이러고 있는건지 감이 안 잡힌다. 도대체 내 존재는 어디에 있는걸까? 내존재는 어디에서도 찾지 못하겠다. 내가 말하구 있고 움직이고 숨쉬고 생각하고있지만 나는 내가 언제부터인지 그냥 선자리에서 숨죽이고 얼어버려있다. 생각을 아무리 해도 연결고리가 다 끊어져있다. 아무것도 이을수가 없고 그냥 내 눈앞에는 나쁜 사람들만 보이고.. 그렇다. 무섭다. 공포스럽다. 누가 구해주기도 바라지 않는다. 그냥 일상에 소소한 하루를 하루살이처럼 살아가고 있다. 내하루는 오늘도 이렇게 죽어가고 내일은 또 다시 시작되겠지.. 살고싶은데.. 아무도 내 입장을 고려해주지 않는다. 피곤하고 지쳐서 쉬고싶은데 아무도 .. 아무도 .. 나는 그냥 위로따위도 바라지도 않는데 그냥 나좀 놔줬으면 하는데.. 나를 붙잡고 놓아주지도 않는 저들이 이렇게도 원망스러울수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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