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
·4년 전
제가 일하는 카페가 근처 관광지가 있어서 평일에도 손님이 미친 듯이 몰려와요
그래서 기본 5명이서 일하는데도 주문 밀려서 서로 바쁘니까 신경이 예민해지는데 제가 일한지 35일 밖에 안 됐고 여기 일하는 방식이 좀.. 다른 카페알바 후기에서 본 거랑 많이 달라서 제가 따라가기가 너무 힘든 거예요ㅜㅜ
근데 바쁜데 제가 자꾸 어리버리 하니까 매니저님이랑 같이 일하는 아줌마가(나이 많아서 아줌마라고 부를게요) 자꾸 짜증을 내면서 혼내니까 안 그럴래도 자꾸 기분이 확 상하는 거예요..
이렇게까지 짜증낼 일인가, 답답한 건 알겠는데 막말로 만난지 한 달 밖에 안됐고 자기 감정을 말로 표현할 사이도 아닌데 왜 자꾸 텃세 부리는 건지 모르겠어요ㅜㅜ
한 마디로 그냥 꼰대예요.. 보니까 그 사람들 자기네들끼리는 실수해도 뭐라 안 하더라구요
나이가 비슷해서 그런가 저랑 그 사람들이랑 10살 이상 차이 나거든요.
사실 나이 때문이 아니더라도 그냥 제가 낯을 많이 가려서 말을 잘 안 하는 편이라 좀 어색해요 아무래도
그래도 먼저 말 걸어주면 최대한 길게 대답하려고 노력했는데...
에휴... 노력이 물거품이 됐네요 ㅎㅎ...
진심으로 그만두고 싶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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