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해보이는 사람이 너무 보기 싫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공황|우울증|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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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보이는 사람이 너무 보기 싫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cherish1050
·3년 전
현재 재수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사실 다른 사람들은 지금까지 어떤 삶을 살았는지 잘 모르기 때문에 제가 지금까지 겪었던 일들이 도대체 평균에서 어느 정도인건지, 제가 너무 스스로 난 힘든 일들을 겪었다고 거기에 빠져있는 건 아닌지 도저히 혼자서는 알 수가 없어요 중학교 1학년 때 심하게 왕따를 당했었어요 그러다가 그 해 사촌오빠에게 성추행을 당하기도 했어요. 제가 자고 있을 때 위 아래 속옷 다 들어올리고 만지더라고요 그때 당시 전 성추행이 뭔지도 몰랐고 당장 자살하지 않으려고 버티는 것만으로도 벅찼기 때문에 거기서 충격을 받진 않았어요. 타이밍이 참 ***게 학교 ***년들이 익명으로 ***년,창년, 내가 너같음 자살한다 왜 자살 안하냐그러고 학교에서도 끊임없이 압박을 줬으니까요.오히려 학교에서 항상 내가 자살하면 슬퍼해줄 사람들 목록을 적으면서 어떻게든 한 줄이라도 더 쓰려고 사촌오빠라는 그새끼 이름또 꾸역꾸역 썼어요 중학교 2학년, 정말 좋은 친구들을 만났어요 지금도 만나는 친구들이에요 학교 생활이라는 게 이렇게 아무 일도 없는 거였구나를 느꼈고 오히려 너무 평화로워서 지루하다라고 느낄 지경이었어요 살만하니까 그제야 성추행 당한게 기억나더라고요 신기하게도 인식하고 난 순간부터 트라우마가 생겼어요 뒤에 남자가 있는 걸 못버티겠더라고요 특히 계단,에스컬레이터 탈 때는 아직도 남자들 먼저 올려보낸 후에 올라가고 여름에는 비상계단을 주로 이용해요 중학교때만 뒤에 남자가 뒤따라서 걷기만 해도 무서워서 울기도 했어요 그렇게 고1.초4때부터 알고 지내던,중2때 같은 친구 무리인,옆동 친구 정말 믿고 의지하던 남사친,새벽1시에 만나도 부모님도 그냥 보내주셨던 친구가 절 만졌어요 정확히는 걔 여친과 스킨십 어디까지 갔나 라는 얘기로 장난스럽게 얘기하고 있었는데 총5번 허벅지에 손을 갔다 대더라고요 그 이후에도 다같이 있을 때 가랑이 사이를 본다는 시선을 여러 번 느꼈어요 단순 니 감을 어떻게 믿냐,한다면 중1때 이후로 절 쳐다보는 사촌오빠새끼의 눈빛을 똑똑히 기억해요 저 사람이 날 더러운 생각으로 쳐다본다고 느껴서 소름이 돋는게 아니라, 그 눈빛을 보자마자 먼저 온 몸에 소름이 돋아서 그걸 통해서 그 눈빛이 더러운 의미라는 걸 느껴요 그 시선을 느꼈던 것도 여러 명 안돼요 사촌오빠,남사친,길 지나가던 아저씨 이 정도? 어쨌든 그 후부턴 더 남자가 의심갔어요 아빠도 의심스러웠어요 가까운 남자일수록 위험하다는 걸 알았고 그래서 아빠가 가장 위험하다고 느꼈어요 방에도 몰래카메라가 설치되오 있을까봐 고1때는 화장실에서 옷을 갈아입었어요 그래도 나름 이 때까지는 행복했어요. 과학탐구 대회 이런것도 미친듯이 좋아해서 친구랑 소리지르면서 다니고 열심히 살았어요 고1후반 때 엄마가 아빠랑 크게 싸웠어요 서로 뺨을 때리고 욕을 하고..저희 집이 원래 껍데기만 서로 보여주는 가족이라 같이 있을 때 욕 절대 안했거든요 그렇게 서로 행복한 모습만 보여주고 봤는데, 그런 모습은 난생 처음 봤어요 그때 놀라서 많이 울었었는데 엄마가 우는 저한테 와서 넌 이런거 신경쓰지 말고 공부만 하라 했어요 뭔일이 나도 넌 학원에 가야한다면서요.초등학교때부터 중1때까지 엄마는 시험공부를 엄마 옆에서 하도록 시켰었는데 문제 틀리면 항상 머리를 *** 쳐맞았거든요 머리가 어떻게 된거냐고, 왜이리 멍청하냐고.과학 수학을 100점 맞아도 사회 80점이면 과학 수학은 한 번도 언급을 안해주고 사회로만 혼내던 엄마였고 시험 80점 맞고 집에서 놀다가 걸리면 명치를 발로 찼어요 다행히 그런적은 1번밖에 없었고 1번 더 화장실에서 차려고 할 때 제가 엄마 발을 잡았거든요ㅋㅋ..지금은 엄마 옛날에 그랬다 하면 자긴 그런적 없다고 내가 또 지어낸다고 하겠지만..어쨌든 그래서 그때부터 전 마음을 독하게 먹었어요. 가족을 신경쓰지 않기로 했어요 근데 엄마가 그때부터 갱년기 우울증이랑 아빠랑 사이 틀어진게 심해져서 우울증이 너무 심해졌어요. 문자를 보지 않으면 자길 싫어한다고 미친듯이 소리를 질렀고 부들부들 떨면서 울었어요 전 너무 마음이 아파서 그 때마다 열심히 울면서 말했어요 난 엄마를 사랑한다고. 몇 번이고 말했어요. 그렇게 2년 반 전혀 달라진 건 없었어요 오히려 더 심해졌죠 처음엔 자살하고 싶다 내가 너때문에 자살 안하는 거다 했다가 그 후에는 너 때문에 내가 살기 괴롭다 죽고 싶다, 그 후에 엄마 전화 못받았다가 너네 아빠 죽여버리고 싶은데 너때문에 참는거다,..이 때가 고2 후반이었어요. 고1 중반때부터 1년하고도 더 지났을 때. 이미 이때부턴 저도 제정신이 아니었어요 공황장애가 생겼고, 눈물을 스스로 통제할 수가 없게 되서 갑자기 버스에서 엉엉 울지를 않나 하루에 1시간씩 우는 건 일상, 새벽1시에 독서실에서 집에 와서 새벽 4시까지 소리는 지르고 싶은데 소리 안나려고 이불 입에 구겨넣어면서 울고 머리를 쥐어뜯고 다 부숴버리고 싶은데 그러지를 못해서 열심히 스스로의 뺨을 때리고 책을 가위로 몰래 찢으면서 버티는 건 4일에 한 번정도 되는 일상이 반복됬어요. 앞을 보기가 싫어져서 집에 와도 불을 다 꺼놓고 생활을 했고 내가 생각해도 내가 미친거 같아서 거울보면서 ***처럼 웃어보기도 하고, 이 집의 공기에 내가 더 있으면 안될 거 같아서 밤에 책상 밑에 쭈그리고 앉아서 멍하니 있기도 했어요. 엄마가 혐오스러웠어요.사람의 존재 자체를 이렇게 혐오할 수 있구나 처음 느꼈어요 같은 숨을 들이마쉰다는게 역겨웠고 밥을 먹는 모습이 더럽고 몸이 닿는게 소름끼치고, 특유의 냄새가 토나올 거 같고, 걷는 뒷모습이 너무 싫었어요.그래도 난 버텼어요. 난 어떻게든 살아남아서 날 괴롭게 한 사람들보다 더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성공해서, 행복한 미래를 살아야 하니까. 그게 유일한 내 버팀목이었어요.그래서 대인관계도 다 포기하고 책상 앞에만 더 붙어있었어요 고3. 겨울방학 새벽 2시 독서실 끝나고 데리러온 엄마 차를 타면서 다녀왔습니다 인사를 안했다가 또 전쟁이 시작됬어요. 그러다가 운전하면서 저보고 그랬어요 같이 죽자.같이 죽자..***이 자기가 운전하고 있으면서 그런 말을 하는 게 상대방한테는 어떻게 느껴질지 생각도 못해요. 뭐 사실 더 무너질 곳도 없었어요.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이미 그때부터는 너무 우울한 감정이 일상이 되다보니까 내가 지금 우울한 상태인지조차 인지를 못했어요. 감정에도 변화가 있어야 내가 감정이 있다는 걸 아는데, 항상 -상태다보니까 -가 원래 나라고 생각했거든요 감정이 없다고 느꼈고 후천적 소시오패스가 된 줄 알고 검색해보기도 했어요. 그러다가 3학년 1학기 중간고사 일주일 전 일요일. 엄마랑 또 싸웠어요 그때부턴 저도 지지 않으려고 노력했거든요. 그러다가 제가 왜 이제까지 나한테 이런 말들을 했냐, 처음으로 진심으로 물어봤어요.과연 무슨 말을 할까 엄마의 우울함을 완전히 이해못한건 아니니까, 어쩌면 뭔가 있을지도 모른다 생각했어요 그냥 그럴 거라고.근데 너무 대수롭지 않은 걸 물어본다는 듯 그냥 잠깐 너무 화나서 나도 모르게 나온 말이다, 뭐 그런식으로 말을 했어요.나는 단지 잠깐의 감정으로 말한 것 뿐인데 그런 걸 계속 맘에 두냐는 듯, 그러고는 다시 원래대로 울면서 2년동안 몇백 번을 들었던 엄마 너무 힘들어를 계속 반복했어요 전 그때 알았어요. 이 년은 한 번도 진짜 자살 생각을 해 본적이 없구나.언젠가 한 번 저희 주변 아파트 단지에서 한 분이 낮에 투신자살을 했어요. 근데 그날 밤에 그 얘기를 하니까 제일 처음 말이 민폐라고 하더라고요. 뭐 그럴 수 있어요 다른 사람들에게는 그 분의 자살이 평생 트러우마가 될 테니까. 근데 그 후에 언니랑 웃으면서 그냥 자살한 거 눈에 안띄도록 발에 돌을 묶고 안보이게 혼자 한강에서 뛰어내려야 한다고 하더라고요.참고로 저희 언니는 초딩 때부터 꿈이 의사였던 현재 의과대학생, 엄마는 약사에요 진짜 혐오스러워서 말이 안나오더라고요 이런 생각을 하는 게 내 가족이라는 게 창피한 것도 있었지만 가장 화가 났던 건 엄마의 태도. 한 번이라도 진지하게 자살을 고민했던 사람이라면 절대로 그런 말을 할 수 없어요. 절대로요. 중 1 때 아무도 없는 집에서 창문에 걸터 앉아서 지금 뛰어내리면 민폐일까를 고민했던 저로써는 절대로 그런 말을 감히 마음속에 상상조차 할 수 없었는데, 웃으면서 한다. 이건 죽음을 한 번도 제대로 생각해본 적이 없으면서 2년동안 저한테 죽고 싶다고 했던거죠. 그 단어가 얼마나 무거운 건지 알려고 노력조차 하지 않았다는 거에요. 고 3때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는 순간 공황발작이 오면서 이성이 끊겼어요. 그때 당시 독서실 비상계단이었기 때문에 숨을 못쉬는 딸이 있는데도 울면서 힘들다 ***하는 엄마랑의 통화를 처음으로 중간에 끊어버리고 다른 사람들이 왔을 때 정신 더 놓기 전에 빨리 사람 없는 층의 화장실로 갔어요 처음으로 그 때 진짜 실성했던 거 같아요 미친듯이 뺨을 때리고 울다가 미친듯이 소리내서 웃다가 벽에 머리를 계속 들이박다가..그러다가 더 높은 층으로 올라가서 뛰어내려야겠다고 결심했어요. 떨어지면 죽는다는 생각조차 못했어요 그냥 한 순간만이라도, 내가 다쳐서라도, 아주 잠깐만이라도 이런 때에도 성적을 계속 잘 받아야 하는 그 상황이, 엄마가, 내 자신이, 내가 아프다는 그 사실에만 집중해서 잠깐이라도 다 멈출 수 있다면 어떤 방법이든지 좋았어요 그렇게 해서라도 쉬고 싶었어요 괴롭다 힘들다라는 말로는 표현이 안될 정도로 고통스러웠어요 그런데 무슨 기적인건지 그렇게 뛰어내리자고 결심하고 화장실 칸을 나왔다가 지나가는 방향 쪽에 있는 거울을 보자마자 이성이 되돌아오고 그때서야 내가 지금 자살하러 가는구나 알았어요 어떻게든 살아야 하는데, 성공해야 하는데 행복해져야 하는데, 이대로 죽으면 안되는데..근데 아까 중간에 통화를 끊은 걸로 엄마가 진짜 이성을 잃고 집에 가면 날 죽일 수 도 있을 거 같았어요. 그렇다고 내 자신도 또 언제 정신을 잃고 자살할 지 모르고.. 진짜 죽을 거 같았어요 그래서 갑자기 또 어떻게 생각난건지는 모르겠는데 생명의 전화가 생각나서 급하게 인터넷에 쳐봐서 전화해서 처음부터 살려달라고 울고불고 했었네요. 그 후부터 2학기부터는, 공부를 포기했어요 대학 가기 전에 내가 죽게 생겼는데 일단 살고 보자 싶어서 루틴은 그대로 하루종일 책상에 붙어있었지만 정말 하루종일 노래를 들었어요. 새벽2시에 와서 새벽 5시까지 불끄고 몰래 노래 들으면서 노트 사와서 글도 써보고,시도 써보고.. 그러다가 아침 7시에 학교 가서 졸고..고등학교 인생 중에 고3 후반이 가장 행복했어요 뭐 제가 바뀌려고 노력한들 원인이 바뀐 건 아니니까..수능 끝나고 처음으로 엄마에게 공황장애가 있었고 너무 힘들었고..속을 털어놨어요. 엄마가 너무너무 미언하다고 하고 너가 흐고 싶은 걸 하라고 했어요. 그리고 한 달 후 가족여행을 갔을 때 그래도 의대 준비 다시 해야 한다고 하고 또 제 앞에서 아빠를 들먹이면서 울고 소리를 질러댔어요. 그래서 전 한 번만 더 내 앞에서 아빠 얘기 하면 내가 둘 다 죽여버리겠다고 했어요. 그러니까 조용해지더라고요 역시 사람은 자기가 경험해보지 않으면 끝까지 모른다고.. 그리고 현재. 결국엔 다시 재수하고 있어요. 완전히 엄마 강요는 아니고 나름대로의 목표가 있어요. 절대 의사가 될 생각은 없지만 그래도 엄마한테서 경제적인 도움은 최대로 받고 이용해먹어야 하니까..제 앞을 위해서 지금까지의 대가라고 나름대로 생각하고 더 써먹을 거에요. 어쨋든 그렇게 직접적인 가족 문제는 이제는 어느정도 끝난거 같아요. 근데 문제는 이제는 제가 너무 망가져버리고 어두워졌는데, 주변의 밝은 사람들을 보면 너무 화가 나요. 물론 당연히 이 사람들도 큰 아픔을 숨기면서 살아간다는 거 알아요.근데도 어떤 사람은 보면 참..빛난다 싶을 정도로 환하고 내면이 단단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뿜더라고요.너무 얄미워요 왜 내가 아니라 쟤일까. 중2때 친구 중에 그런 애가 2명 있거든요. 한 명은 가족 사이가 너무 좋고,,엄마랑 단둘이 놀러도 가고 그러던데..전 엄마랑 둘이 논다는 게 상상이 안가거든요.애초에 그걸 가지고 논다는 말을 쓰는게 이해가 안돼요. 또 한 명은 어제 너무 우울해서 2시간동안 울었다 그러길래 너도 힘들구나..해서 왜라고 물어봤는데 졸업사진 자기반 순서 마지막으로 밀려서 너무 화가 나서..ㅎㅎ..재밌더라고요 이렇게 단순하게 살기도 하는구나 왜 난 이러지 못할까 왜 난 이쁘지 않을까 이쁘면 공부 잘하고 말 좀 이쁘게 하면 다 잘한다 소리 듣고 주변 대우부터가 달라지는데 그게 아니면 공부 잘하는 건 당연한거고..내가 좀 더 이뻤다면 애초에 사람들한테 무시도 덜받으니까 왕따 대상도 아니었을 거고..왜 미래를 위해 다른 것들을 포기하고 달려간 내가 이딴 걸림돌들에 계속 넘어지고, 왜 진짜로 행복해지고 싶어서 무엇이 내가 치열하게 노력할 정도로 좋아하는 일일까 고민한 나는 끝없이 지금도 과거의 불행들을 되새김질하고, 내 우울을 또 다른 내 우울로 위로할까. 쟤는 남자한테 성추행 당한 경험도 없어서 위험의식도 하나 없이 남자인 친구들이랑도 여행가고, 사촌오빠랑 술먹는데, 그런데도 한 번도 위험한 일 없이 주변에는 좋은 사람들밖에 없는데, 왜 나는? 난 나 하나 숨쉬기도 벅차던 그 시기에 왜 쟤는 다른 사람들과 연애도 하고, 얄팍하지만 사랑이란 것도 경험해보고..난 그때 증오랑 원망,애증의 감정밖에 경험 못해봤는데..항상 이런 생각들이 계속 들어요. 공부도 내가 쟤보다 원래 더 잘했었는데 고딩 때 공부를 제대로 못하다보니 수학 점수도 너무 떨어지고 오르지도 않는데 쟤는 이미 상위권이고..내가 고등학교 3년이 정상적이었다면..그래서 더 제대로 공부 효율이 났다면..난 아무리 앉아있어도 공황장애 때문에 집중력 자체가 흐려져서 어떻게든 책상에 붙어있는 시간이라도 최대한 늘렸는데 내가 공부한 시간 대비 효율이 쟤만큼이라도 됬었다면..지금 이렇게 힘들어하진 않았을 텐데..너무 미워요. 그사람이 미운 건지 상황 자체가 미운건지, 엄마가 미운건지, 계속 이런 생각을 하는 내가 미운건지 모르겠어요. 아마 다 섞여있는거 같기도 해요.전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내가 세상에서 가장 힘든 사람이라는 오만함이 싫어요 그치만 내가 강한 사람이고, 그런것들을 생각하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과거의 경험들을 다시 생각해내고, 느끼는 수밖에 없어요. 이런 것들을 버틴 것 말고는 다른 내세울 게 없어서요. 전 여기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제가 가진 상처를 가지지 않은 사람들을 이해하고 제 상처들을 수용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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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unefeuille
· 3년 전
그것들을 버틴게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뭐든 잘 하실거같아요. 본인 잘못은 없고 단지 주변이 도움을 줄만한 환경이 아닌거 같아요. 독립해서 공부하세요. 혼자 살아가시고 힘키우시고 자신을 지킬수있는 운동하세요. 남들은 바라보지 마세요. 오로지.자신만.조금씩 보살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