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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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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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왜 다른 사람들은 이미 물가에 놓쳐버린 신발이라고 다 지나갔다고 하는가? 나는 아닌데.. 남의것을 빼앗으면서 신발을 놓쳐버렸다고 포기하란 말을 할수 있는가? 나는 항상 감정이 없이 사는거 같은데.. 왜 나를 그렇게 대해야만 그들의 속이 편하다구? 생각할까? 그럼 나는 뭔데? 그들은 손 하나만 까딱하면 될 일인데 오히려 나더러 그들이 그런일 하는것을 이해하래.. 그 사람들한테 그런 일을 하지 않는게 뭐 내가 이렇게 말도 못하고 무감각으로 살아온 시간보다 더 힘들어서 그러는가? 나한테는 계속 오면 스트레스고 그들한테는 끊어버리면 뭐가 되는데? 스트레스? 나보다는 많이 덜하겠지 그렇지 않은가? 그렇다고 난 스트레스 받는건 다 좋아 근데 모를 어딘가에 갇혀버려서 아무것도 못하는 나는? 해소할수도 없고 대화도 못하고 싸움도 못하고 아무런 감정이 없게 만들어져버린 나는? 내가 왜 내 모든걸 보여줘야 하는데? 아직도.. 설마.. 내것을 빼앗으려는 자들이 있는한 나는 아무런 감정도 제대로 느낄수 없을거 같은데 딱 혼란스럽다. 나는 니가 민심으로 안보인다 그냥 나를 무감각하게 만들어버리는 정확히 누구인지도 모르겠는 대상 내 눈앞에 보이지 않으면서 내 눈에 보이는척하는 가식 내가 도대체 누구한테 따지고 누구한테 감정을 털어놔야 되겠니? 이 혼란스러움을 난 어떡해야 하냐고? 난 항상 이렇게 혼란스러운데.. 그래서 오가는 사람 이사람 저사람 다 원망하면서 살아왔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내가 누구한테 화를 냈는지 모르겠어서 더 화가 난다. 그냥 나를 그렇게 그런 행동을 실행한 사람들만 없었더라면 그냥 나같은 사람이 어딘가에 살아있어두 나랑 알이유 있으면 알고 모를 이유 있으면 모르고 그렇게 평범하게 살아가구 싶다. 평범한듯 그속에 눈에 보이지도 않는 불평범함이 내 안에 살아있다. 물론 불평범함을 만들어낸 사람들이 당연히 있다. 그러니까 내가 이렇게 살아왔다. 내 현실을 인정하지 않으면 더 병이 될거 같은데 누군가는 내 현실을 인정하는것을 포기하란다. 왜? 그 사람들의 만족을 위해서? 왜? 내가 여태까지 포기못하겠는것 내 현실을 인정해야 내 자신이 누군지 알겠는데.. 그 사람들이 나를 알아야 자기 자신이 살아있는거 같은가? 그렇다면 나는? 왜 나는 나자신을 인정못하게 해? 그래도 자신을 인정못하게 당한게 더 많은 내가 더 서럽다. 이때까지 그 사람들은 내 뒤에 숨어서 실컷 자기가 살아있다는 표적을 남겼을거 아니야? 그런데 나는 항상 아무것도 못하구 살아왔다. 그들이 내앞에 없으니까 그들이 나를 그렇게 하겠다는건
혼란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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