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 사이에서 태어났다는 이유 하나로, 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기생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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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엄마, 아빠 사이에서 태어났다는 이유 하나로, 이렇게 기생충 처럼 살아도 되는 걸까. 난 내 가족을 사랑하는 건지, 아닌 건지 헷갈리기도 해. 사랑한다는 이 한 마디 제대로 못하고, 엄마와 아빠를 위해 뭘 한 게 있는지 싶어.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사랑받고 싶어서 아부떠는 나 같은 건..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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