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영재고생입니다 어릴때부터 남들보다 공부를 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결핍|불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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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vishnu0821
·4년 전
저는 영재고생입니다 어릴때부터 남들보다 공부를 잘한다고 주목받았고 집에서도 저에게 크게 기대하고 있어요 그렇다고 부모님께서 부담을 너무 씌워주시는건 아니고... 중학교 조기졸업하고 1년 빠르게 고등학교 들어왔는데 남들이보면 뭐가 힘드냐고 그것도 대단한거라고 기만하냐고 할수 있겠죠 근데 제 속사정은 달라요 중학교때부터 많은 사건사고를 겪었고 그때부터 삼년간 우울증을 달고 살고있어요 지금 느끼는 우울함도 원래 그랬듯이 익숙하게 느끼는 감정이지만... 요즘들어 너무 버겁다는 느낌이 드네요 사실 얼마전에 꿈이 생겼어요. 정말 이루고 싶은 꿈이 생겼는데 그걸 못이룰꺼같다는 생각이 저를 하루종일 괴롭게 해요 미래가 너무 막막하고 내가 원하는 미래의 내가 없다면 차라리 그냥 미래에 나 자체가 없는게 나을것 같다는..그런생각을 자꾸 하게됩니다 중학교때 딱 한번 했던 자해를 또 하게될까 두렵고 죽기에는 저를 너무 아껴주시는 부모님께 죄송스러워요 다른사람들에 비하면 저는 분명 행복하고 감사해야할텐데.. 그냥 저에게 문제가 있는걸까요? 시험기간이 겹쳐서 우울증이 심해지면서 소화불량에 불면증 두통까지 저를 아프게 하고 어제는 남자친구와 싸웠는데 제가 예전만큼 좋지 않다고 저를 감당하기가 힘들다고 하네요 예전에도 몇번 이랬어서 그런지 더 멘붕오고 항상 고백받아놓고 오히려 마지막엔 차이는 내가 너무 밉고 제가 문제인거겠죠..? 영재고까지와서 이러는 내가 너무 한심하고 그냥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어쩌면 죽는게 제일 편할지도 모른다는 생각 죽는게 그냥 게임 나가는 것처럼 간단한 거라는 생각들이 들어서 너무 힘들어요 애정결핍은 중학교때부터 있었던거 같고... 누군가 저에게 하나의 소원을 들어준다하면 제가 죽어도 아무도 슬퍼하거나 힘들어하지 않게 해달라고 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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