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선택하지 않아서 거부감이 사라지지않아요.
요즘같이 취직하기 힘든시기에 배부른 고민한다고 생각하시는분들도있겠지만 저한테는 지금 너무 심각합니다.
전 원하지도않는 알바를 각오도 준비도없이 백수라서 아버지말에 거절할수조차없이 갑자기 하게되었습니다.
한 6개월정도 알바를 하고있 구요.
지금까지 해본결과 일이 힘든것보다 일을하면서 받는 사람과의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그만두고싶다는 생각을 계속 하게되었습니다.
매달 이번달에는 그만두겠다 말하자 그런생각으로요.
물론 입밖에도 못꺼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갑자기 계약직을 뽑는다는 공고가 올라오고 아버지께 연락이가서 저는 또 당연하게 면접까지봐야할 상황이 와버렸습니다. 솔직한 제 심정으로는 받아들일 준비가 안되있고 이런일이 터져서 미칠거같은데 이걸 어떻게 받아들이고 계속 일할지 난감합니다. 내 일이 내맘대로 안되는거같고 직장을 받아들일 방법을 찾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