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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uuuming
11일 전
오늘 집 밖에 산책하러 나갈까 말까 고민 끝에 한 번 나가봤어요 생각보다 너무 좋더라고요 그 시원한 냄새 한 번 맡자마자 왠인진 모르겠지만 눈물이 고였어요 제가 햇빛에 반짝이는 잎사귀를 좋아하는데 여전히 예쁘더라구요 하늘도 엄청 파래요 높고 곧게 자라난 나무를 보며 신기하기도 했고 열매가 벌써 다 맺혔구나 싶기도 하고 동네 꼬마애들 떠드는 소리도 좋고 바람불때마다 낙엽이 사부작대는 소리도 좋았어요 왜 그동안 안나왔었나 싶었네요 다들 가볍게 산책이라도 다녀왔으면 좋겠어요 :)
전문상담 추천 1개, 공감 12개, 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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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실 상담사님의 전문상담
프로필
11일 전
가까이 있는 행복, ‘산책하기’
#산책의힘 #가까이있는행복 #따뜻함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전문상담사 김문실입니다. 저의 프로필을 클릭하시면 저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마카님께서는 고민 끝에 산책을 나가셨는데 예상보다 행복감을 느끼신듯 보이네요. 시원한 냄새를 맡자 그동안의 고민이나 답답함이 한번에 씻겨나가는 듯해 눈물이 맺히셨던 것 같습니다. 햇빛에 반짝이는 잎사귀, 파란 하늘, 높고 곧은 나무, 맺힌 열매들에게 천천히 시선을 주며 즐거우셨다니 마카님의 글을 읽으면서 저까지 행복해지는 마음이 듭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아프고, 힘든 마음을 주로 털어놓게 되는 마인드카페의 사연란에 다같이 행복해지자는 마음으로 오늘의 따뜻함을 나누어주신 마카님은 참 배려심이 많은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리 아름다운 풍경이라도 마음에 여유가 없고, 해야할 일이 쌓여 있거나 고민이 많으면 큰 감흥없이 지나치기 쉽지요. 그렇기에 휴일에 용기 내어서 기분을 전환시키고자 나간 산책은 그 의미가 더 크게 와닿는 것 같습니다. 마카님이 글에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사랑스러운 잎사귀들, 높고 파란 하늘, 갖가지 색의 옷을 입은 나무, 동네 꼬마 아이들의 떠드는 소리, 바스락 거리는 낙엽을 밟을 때의 감촉과 같은 것들을 하나 하나 되새기게 되면 ‘살아있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게되기도 하고요. 아무리 힘든 일이 많다고 하더라도, 이것들을 감각할 때 만큼은 부정적인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으니 말입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실제로 산책을 하며 걷기 운동을 하게 되면 스트레스가 해소된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연구논문에 따르면, 걷기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수치를 떨어뜨리는 기능을 하기 때문이지요. 스트레스 호르몬은 체중 증가, 기억력 감퇴, 고혈압 등의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관리가 필요합니다. 또, 산책을 하면서 보게 되는 많은 풍경은 뇌가 보다 많은 자극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창의력 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그동안 고민이 되었던 문제들도 산책을 하다보면 새로운 해결책이 떠올라 보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상황에 임하게 될 수 있기도 하지요. 또, 낮에 햇빛을 쬐며 산책하는 것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고, 세로토닌을 분비하게 합니다. 세로토닌이 분비되면 즐겁고 행복한 감정을 만드는 호르몬인 엔돌핀을 활성화하기 때문에 기분이 좋아지지요. 그렇기에 산책을 일주일에 2~3회, 10분에서 20분정도 하게 되면 정신적으로도, 신체적으로 건강한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마음이 힘들고 불편할 때도, 지금처럼 행복하고 따뜻할 때도 마인드 카페에 이렇게 사연을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또한 마카님의 글을 보면서 가까이 있는 행복을 느낄 수 있었듯이 이 사연을 보는 마음이 다친 다른 마카님들도 보다 행복해지셨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산책도 많이 하시고, 어려운 일이 있으면 이 곳에 털어놓으시면서 마카님의 내면이 긍정적이고 건강한 에너지로 채워지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runakmk
11일 전
저도 가슴 답답할때는 등산을 합니다. 아무생각없이 2시간이고 3시간이고 지나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