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제로 근무 중인데 같은 팀 동료가 고의적으로 나 왕따 시키고 있어요. 그래서 상사분께 힘들다고 말씀드렸는데 그 사람이 그걸 알게 되고 저한테 새벽에 전화로 고래고래 소리지르기도 했어요. 그래도 이야기하면 잘 풀어지지 않을까 했었는데 아니더라구요. 지금은 아예 투명인간 취급하고 다른 기간제 분들이랑만 하하호호 거리고. 일 도와주면 “내가 할게요! 사람 마음 불편하게 만드네!” 이러면서 짜증내고.. 하.. 공시 준비하면서 기간제 일이랑 병행하고 있는데 감정 소모 심하고 멘탈 맨날 깨지고.. 맨날 울고… 하.. 일한 지 겨우 두달인데 그만두는게 맞을지 아니면 계약기간 끝까지 버티는게 맞을까.. 너무 고민되요. 그냥 내일 안깨어났으면 좋겠다.. 하루하루가 불안하게 느껴져요.
저는 98년생 고시 수험 5년째 진행중인 수험생입니다.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데 나를 사랑하는게 너무 어려워요 밤마다 눈물이 나오고, 괴롭습니다. 3년전엔 우울증 진단을 받고 꾸준히 약을 먹고있는데도 치료가 잘 안되는거 같아요. 나아지고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어요. 왜 저는 저를 더 아프게할까요. 무직백수인 제가 한심하고 더열심히 하지 못하는 제가 밉습니다. 잘하고 있다가 다독이다가도 자꾸 제 자신에게 상처를 줍니다. 어떻게해야 자책을 멈출수있을까요 도와주세요
말 그대로 먼지처럼 사라지고싶어요 글구 과거가 한심스럽구 살을 여태 못빼는 제가 한심스럽습니다 그래서 어찌하면 질좋은 마인드를 가지고 살아갈수있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다른 직업을 가질수 없는 제가 정말 한심스럽습니다 감정조절도 잘안되고 자학이나 하고 다른직장도 권고받으니 정말 제가 잘하는것이 무언인지 참으로 답답합니다 저는 무엇을 해야 즐겁게 생활할수있을까요? 글구 회사 복직을 앞두고 정말 걱정스럽습니다 제가 잘적응할 수있을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꿈이 많아요 뭐야면.. 제빵사.파티시에.유트버.틱토커.웹툰 작가.이모티컨 작가.모델.아이돌.사진 작가.쇼핑몰 사장.카페 사장. 가수.한의사.의사.경찰.배우.성우.유치원 선생님.초둥학교 선생님 등등 엄청 많아요 그레도 쓴거 조굼 관심많고 그런거 거니까 이중에 골라주세요 ㅠㅠ 넘많으면 그냥 무시하세요 이런 글에 누가 관심을 주겠어 에휴.... 좀 많이 오타가 있슬수 있어요.....ㅠㅠ...
제가 디자인 쪽으로 가려고 학원에서 포토샵과 일러스트를 배웠습니다. 근데 학원의 모든 과정을 이수하고 이제 본격적으로 이력서도 넣고 취준을 하고 있는데 문제는 제 컴퓨터에는 포토샵과 일러스트가 없어요. 이러다가 배운 것도 다 까먹을까봐 걱정이에요. 그럼 설치하면 되지 않냐 하겠지만 어도비 프로그램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수입이 있다면 모를까 아직 수입도 없는 백수 취준생인데 매달 몇만원씩 빠져나가는 돈을 감당할 수가 없네요(무료 체험 있지만 체험 기간 끝나면...) 취업을 하면 수입이 생기겠지만 요즘 세상에 취업하기도 어렵고 언제 할지도 모르겠고... 보면 꽤 많은 사람들이 불법으로 받아서 쓰면서(아시죠? 아예 무료로 받는 거뿐만 아니라 어디 스토어에 올라온 거 싸게 주고 샀다 이런 것도 다 불법이라는 거. 어도비 공홈에서 받은 거 아니면 다 불법이라는 거요) 개인적으로 쓰는 거니까 괜찮다고 하는데 저는 왠지 찝찝해서 안 하고 있었는데 요즘엔 이렇게라도 해서 연습을 해야하나 싶기도 해요😂 다른 사람들은 불법이라도 다운 받아서 연습하는데 저는 불법 핑계대면서 연습도 안 하고...
저는 매우 엄한 완벽주의 부모님 밑에서 자랐고, 진로를 여러번 바꾸다 지금은 혼자 일을 하고 있습니다. 우울감과 낮은 자존감을 극복하고자 심리학 공부도 꾸준히 하고 상담도 여러번 받으면서 저의 안좋은 패턴을 발견하게 되었는데, 목표를 과하게 높게 잡고 무리한 노력으로 스스로를 몰아붙이다가 결국 목표달성에는 실패하게되는 것 입니다. 그래서 자신감을 높이고 우울감을 극복해보려던 도전들은 결국 실패의 경험만 점점 더 늘리게 된 느낌입니다. 작은 목표로 시작해야지, 마음을 먹고 스스로 워라밸을 잘 조절하며 시작을 해도 결국 만족이 되지 않아 점점 더 무리한 목표를 세우고, 심신에 모두 무리가 되는 노력을 하다 결국 극심한 실망감과 번아웃으로 고생한 적이 여러번 있습니다. 그 때마다 여러가지 취미활동(대부분 혼자하는것 )도 하고 최대한 복잡한 생각을 안하고 쉬면서 기분을 전환하고 에너지를충전해보려고 해봤지만, 결국 다시 정상 페이스정도로 저를 다시 일으켜세운 원동력은 일을 아주 조금씩 다시 하면서 거기에서 오는 성취감과 만족감이었습니다. '아 다시 일을 할 수 있다, 다시 살 값어치가 있는 인간이 되었다.'는 안도감이 들어야 비로소 우울한 기분에서 조금씩 빠져나오는 느낌이 들고요. 대인관계는 겉으로는 좋아보이고 사람들에게 살갑고 밝게 대하는 듯 보이지만 저 스스로는 사람을 만나는것을 매우 피곤하고 부담스럽게 느낍니다. 속마음이나 힘든 이야기는 들어주는것은 잘하지만 제 이야기 하는것은 어려워하고 힘든 이야기같은 것은 더더욱 숨기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일이 잘 안풀리기 시작하면 사람 만나는것도 피하기 시작하고 점점 더 고립되어 가장 힘들 때 혼자인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지금도 같은 패턴으로 번아웃상태로 무기력증때문에 매우 힘든상태입니다. 노력대비 일에서 오는 만족감과 성취감이 낮아서 점점더 무리해서 일을 했고 실망감이 점점 쌓여 너무 버겁고 뇌가 완전히 지쳐버린 느낌입니다. 머리로는 쉼이 필요했다고, 뇌가 쉴틈이 없었다고 잠깐 머리비우고 쉬어도 괜찮다고 제대로 쉬고 다시 시작하면 된다고 알고있지만, 뒤쳐지고 있는것 같은 불안함을 떨치기가 너무 힘듭니다. 쉬면서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 시간만 버리는것 같아 더 불안해지고요. 틈만 나면 작은 일이라도 해보려고 하고 아주 작은 성취감부터 다시 시작해보려고 하는데, 마치 뇌가 No 라고 단호하게 말하는 것처럼 작은 생각이나 계획을 하는것조차 매우 힘듭니다. 쉼없이 돌던 기계가 고장나 아무리 세게 밀어보아도 꿈쩍하지 않는것처럼 한 생각이 다음단계로 넘어가지 않아 일을 할 엄두가 나질 않는것이 가장 힘듭니다. 제 경험 상, 저는 우울감이 심해지면 집중력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생각하는 일 자체가 점점 더 힘들어져서 일을 하기가 어려워지는데, 결국 다시 기분을 좋아지게 하는것은 일에서 오는 만족감이 가장 크고 일을 조금씩 다시 하면서 집중력과 같은 뇌기능도 다시 점점 돌아오는 것 같습니다. 지금 억지로라도 뭔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내려놓고, 좀 더 머리를 비우고 쉬면서 의지력이 돌아올 때까지 기다려보아야 할지, 아니면 억지로라도 일을 작은 것이라도 해내려고 노력해봐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이 문제로 여러번 고민해봤지만 여전히 어렵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부모님도 모두다 돌아가시고 최근에는 할아버지 까지 돌아가시는 바람에 동생하고 할머니 저 만 남았네요 이제 스무살인데 학과 특성상 조용하고 마음에 맞는 친구도 없고 학과가 재미가 없네요 지루하고 희박해요 학교를 그만두면 막상 할게 없는 데 어쩌면 좋을까요 ㅠ
전에 다니던 회사가 저에게 너무 잘해주고 좋아서 다른 회사에 가야하는데 너무 불안하네요 개인사정만 아니였어도 안그만두는곳인데…
제 나이는 벌써 19살이고 곧 독립을 해야하는데 저만 그러지 못하는거 같아서 너무 속상하고 저 자신에게 화가나요 제 나이 또래 애들은 17살때 부터 알바도 해보고 벌써 독립할 준비를 하는거 같은데 저는 딱히 하는게 없어 보여요 17살 초반에 자퇴를 하고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다니면서 여러가지 활동도 해보고 자립에 관한 교육도 계속 듣지만 아직 자립하기에는 너무 두렵고 무서워요 저는 제가 어린 나이인거 같아도 어떤 면에서는 다 큰것 같아서 혼란스럽기도 해요.. 알바를 해야할거 같아서 괜히 알바앱들을 뒤적거리다가 갑자기 확 두려워져서 얼른 알바앱을 나가버리기도 해요 경험이 중요한걸 저도 너무 잘 알고 있지만 아직 알바를 하기엔 조금 두려운거 같아요 이런 저 자신을 받아들이지 못해서 더 우울해지고 계속 남들과 비교하게 돼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취업에대한 의지가 조그만한 걸림돌에도 급격히 사라져요 어떻게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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