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날 좋아 할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지만 다른 사람들이 나를 싫어 할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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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07abcd15
2년 전
모두가 날 좋아 할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지만 다른 사람들이 나를 싫어 할까봐, 내가 한 말이나 행동 때문에 내가 싫을까봐 매일 매일 걱정 해요. 저는 잘 하는 것도 없는데 눈치도 없어서 친하다고 생각한 친구가 저를 피한지도 몰랐어요. 저에 대한 확실하지도 않은 말을 듣고 저를 피해다녔어요. 저는 아무것도 몰랐는데 말 한 마디로 이상한 사람이 되어 버렸어요. 그 때, 저를 피한 친구와는 화해를 했지만 저는 아직도 너무 무서워요. 정말 친한 친구와 대화를 하면서도 나 때문에 기분이 나빠질까 신경 쓰이고, 저의 행동 때문에 혹시 실수라도 하면 저를 싫어 할 것 같아서요. 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했는데 사실 최근에는 이렇게 익명으로 누군가와 이야기 하거나 하는 것도 무서워서 못 했었는데 용기내서 제 이야기를 써 봤어요. 긴 글 읽어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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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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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 #자존감 #자기개념 #지금여기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전문상담사 김문실입니다. 저의 프로필을 클릭하시면 저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마카님께서는 다른 사람들이 나를 싫어할까봐, 내가 한 말이나 행동 때문에 불편할까봐 걱정을 많이 하시는군요. 이러한 걱정은 친하다고 생각했던 친구가 사실은 마카님을 피해다녔다는 것을 알게 된 이후 더욱 커지신 것이고요. 이 친구와는 화해를 했지만 여전히 내가 실수를 할까봐 어쩔줄 몰라하는 마음이 얼마나 불편하실까요.. 지치고 힘든 와중에도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용기를 내서 사연을 적어주신 마카님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 글을 적습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마카님께서 타인에게 자신이 어떻게 비춰질까에 민감해지신 이유는 이전에 친하다고 생각했던 친구가 소문을 믿고 마카님을 멀리했던 이전의 경험 때문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그 친구와 화해를 했다고 하더라도, 그 때의 경험이 마카님께 큰 충격을 주었기에 아직까지 그 사건이 떠오르게 되는 것이겠지요. 여전히 친하다고 생각했던 친구가 사실은 나를 피해다녔던 사건은 사실 누구에게나 속상할 법한 기억이지요. 여전히 그 때의 기억이 떠오르신다면, 속상하거나 힘들었던 마음을 억누르거나 억지로 용서하지 마시고, 서운한 그 감정 그대로를 인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어려우시겠지만, ’그럴 수도 있지’ ‘그런 감정이 드는 것은 당연해’와 같이 서운했던 나의 과거 감정에 대해 그럴 수 있다고 인정해주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마카님께서는 현재 불안하고 힘든 상황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자기개념’이 부정적으로 형성되신 것 같습니다. ‘자기개념(self-concept)’이란, 자기 자신에 대한 주관적인 지각, 인식 및 평가를 반영하는 인지적 개념을 말하는 것으로, 마카님께서는 스스로가 ‘잘하는 것도 없고’ ‘눈치도 없다’고 생각을 하시는듯 합니다. 이렇게 자기 개념이 부정적으로 인식되고, 자존감이 낮아진 상황에서는 타인의 반응에 보다 민감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으니 자신을 존중하는 마음을 기르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마카님께서 과거의 부정적인 사건을 곱씹게 되시고, 혹여 또 그러한 사건이 일어날까하는 마음에 걱정하게 되시는 것은 현재에 대한 불만족감에서 기원하셨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따라서 마카님께서 과거의 일이 떠오르게 되실 때 의식적으로 지금-여기로 주의를 집중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신체 감각을 활용할 수 있는 요가 및 체조를 하시거나 요리, 청소를 통해 현재로 관심을 돌려보세요. 또, 지금 현재 나는 무엇을 원하는지, 마카님께서 원하는 것과 가지고 있는 것, 얻지 못하는 것을 탐색해보세요. 그리고 그것을 이루기 위하여 현재 어떤 행동을 하고 있는지 판단해보세요. 판단하에 변화가 필요하다면 보다 성공적인 것으로 바꾸는 구체적인 방법을 노트에 정리해보시길 바랍니다. 낮아진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나의 단점보다는 장점을 우선적으로 기억하시고, 마음이 많이 힘들어 그것이 어렵다면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하는 연습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마카님께서는 스스로가 눈치가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사실 모든 사람이 눈치가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눈치가 너무 빠른 것은 스스로가 피곤한 습관일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오히려 눈치가 진짜 빠른 사람은 눈치가 없는 척을 한다는 말도 있듯이, 눈치가 없는 것은 성격이 무던하고 예민하지 않아 주변 사람들에게 편안한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너무 스스로에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기보다는 보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나의 부족해보이는 면모들도 사랑해주세요.
사연의 마지막 부분에서 언급해주신바 있듯이, 마카님께서는 이렇게 혼란스럽고 두려운 와중에도 변화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사연을 적어주신 용기있는 분입니다. 마카님이 하시는 고민도 혹여나 타인에게 피해가 되지는 않을까, 나의 무심코 한 행동으로 상처를 받지는 않을까 하는 따뜻한 마음에서 시작되신 것이지요. 그렇기에 마카님은 충분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가치가 있고 친해지고 싶은 마음이 드는 좋은 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전문상담을 통해 마카님의 대인관계 패턴을 보다 자세히 분석하고, 원가족과의 관계 양상을 함께 살펴보며 자기표현 연습에에 도움을 드릴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지 마인드카페 프로 상담사들에게 똑똑 문 두드려주세요. 마카님께서 보다 자신감을 충전하고 평안한 일상을 보내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sumsum87
2년 전
감사합니다
hilring
2년 전
사람은 내가아무리잘해도 잘하는기준이 사람마다 다르기에 난 이랬는데 저사람은 날싫어하지 이런생각이든답니다 혼자 기대했다가 상처받고 내가문제있나 실수했나 생각이드는거구요 날좋게봐주구 신경써주구 걱정해주는사람들에 잘하는게 내자신에게 상처를 덜받게되는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