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 싶을 정도로 힘들어서 글 써봐요..
제 주변에는 힘든 사람이 많습니다..연애에 힘든사람..대인관계에 힘든사람..학업으로 힘든사람..이런 사람들의 걱정을 들어주고 저도 같이 고민하고 힘들어하다보니 정작 저는 못 챙기더라고요..바깥으로는 “괜찮다,아무일 없다”하지만 저는 주변 사람들이 힘들어하고 아파하는 모습을 보고 힘들어해요.. 옆에 있어주는 사람은 힘듬을 무릅쓰고 걱정을 들어줘야 하는데 저는 그러지 못해 제 자신이 싫고 자존감도 바닥이죠.. 저는 전남친이 “심장병이다,아팠다”하는 말까지 들어가며 하고 싶은거 다하게 해주고 현재의 남친에게는 학업으로 바빠 연락이 뜸하면 미안하다하고 남친이 지인들 때문에 힘들다고 화난다고 하면 옆에 있어주고 아프면 걱정하고 집까지 갔었죠..그런 제가 뿌듯하고 행복했어요..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줄려고 하다보니 제 정신건강이 나빠지고 부정적인 생각과 몸을 헤치고 있습니다..어느날은 더는 힘들어 못참아 자해를 했고..건강이 나빠지면 행복해질거라는 엉뚱한 생각에 에너지 드링크와 커피를 밤에 마시고 소화제를 계속 먹고 이 날들이 1주일째 반복되었죠.. 그리고 과거에 제가 큰 잘못을 해서 그 일이 매일 떠오르고 그 날은 무척 힘들었기에 창문에 서서 자살을 할려고 했죠..사는 이유와 내가 듣고 싶고 들어주고 싶은 고민과 남들의 힘듬을 들으면서 제가 더 힘들어지는 이유를 몰라서요..지금도 몰라요..이 날들이 반복되고 오늘도 힘들어 손등에 상처를 남기는... 저도 참지못해 계속 힘들어하다 오늘 이 어플을 발견했고 이렇게 글을 남겨 봅니다..제 얘기가 이상해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