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
·4년 전
가족들이 주기적으로 너무 미워요.
계속해서 가족들이 나한테 한 일이 생각나서 너무 괴롭고, 그럴 때면 생각할수록 너무 가족들이 끔찍해서 당장이라도 인연끊고 독립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현실적으로 혼자 알바하면서 학비, 생활비 전부 책임질 자신이 없어서 그냥 죽고싶어져요.
그러다 보면 또 다 나처럼 사는데 내가 나쁜 사람이라 이렇게 느끼는 것 같아요. 다들 가족으로부터 어느정도 학대받고, 무시당하는 게 당연한데 나만 성격이 나쁜거같아요. 세상에는 이것보다 훨씬 막장인 가족도 있을텐데 나는 그렇지 않은 것에 감사해야 하는 것 같아요.
웃기지만 스스로 가스라이팅을 하면서도 그 순간에는 그게 정말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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