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접수 D-8... 준비 아무것도 안 함... 인생조언 쓴소리 듣고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우울증|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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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접수 D-8... 준비 아무것도 안 함... 인생조언 쓴소리 듣고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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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현재 특성화고3입니다 우울증과 가정사정을 핑계로 지금 수시접수 시작이 8일밖에 안 남았는데 대학 조차 찾아보지도 않고 아무것도 준비가 안 되어 있네요 특성화고에 다니고 있어서 학교에서는 대학에 대한 관심이나 지원이 거의 없다는 것도 핑계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런 핑계로 아무것도 안 하고 대학, 취업 중에서 뭐 할지도 정확히 결정하지 못하고 끝까지 고민만 하면서 의미없는 시간만 계속 보내고 있습니다... 방학에도 코로나 때문에 밖에 나갈 수 없는 것까지 덤해서 그냥 하루에 12시간은 자고 12시간은 유튜브 보고 진짜 쓰레기 같이 지냈어요... ㅠ 별다른 공부도 안 하고 있고... 나중에 뭐하고 살지도 모르겠어요 지금부터라도 성적 맞게 대학 알아 보고 자소서 쓰면 기간 안에 수시 넣을 수 있을까요...? 내신은 2점 초반대이긴 한데 생기부가 부실해요. 특별한 거 없이 그냥 평이한 이야기들... 전체 10페이지 내외, 수상 13개, 전공동아리 하나, 자격증 4개, 독서 12개... ㅠ ㅋㅋㅋ 부실하죠 ㅠ 수시 접수가 8일밖에 안 남았으면 이미 늦었는데 뭘 하려고 하나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드네요 저 스스로가 밥 먹는 쓰레기 같아요 대학 전형 성적 맞춰서 알아 보는 방법도 모르겠고... 그냥 깜깜합니다. 선생님은 너가 직접 대학을 찾아 봐야 상담을 할 수 있다고 하시는데... 너무 광범위해서 뭘 봐야 할지 조차도 모르겠네요 인생에 대한 길이 안 보여서 우울하고 의욕이 안 생겨요... 그래도 수시는 넣어보고 싶어서 지금이라도 대학 하나씩 찾아 보고 자소서 써보려고 하는데 기간이 너무 안 남아서 암울한 마음에 자신감이나 의욕이 안 생기네요. 정신 차리고 할 수 있도록 쓴소리 듣고 싶어요 ㅠ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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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ing
· 4년 전
공부 글귀 1.하기 싫어도 해라. 감정은 사라지고 결과는 남는다. 2.지금의 10분에는 앞으로의 10년이 달려있다. 3.너의 나태함을 슬럼프라 착각하지 마라. 음..짧은 글귀지만 약간의 도움이 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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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llillill1
· 4년 전
뭐부터 해야할지 몰라서 그럴수도 있어요. 거기다 특성화면 취업할 수 있는 다른 길도 있어서 정말 절박한 감정도 없을거구요. 도움되는 말은 본인의지에 달린거라 저는 좀 현실적인거 알려드릴께요. 대학쓸때 전형은 꼭 특성화전형으로만 쓰세요. 사회배려자 전형 농어촌 전형이런거 전년도 내신 컷이 4점 대여도 떨어져요. 꼭 특성화 전혀형으로만 쓰시고 수능 준비하셨으면 상관없지만 수능 준비 안하셨으면 수능 최저 안보는 대학으로 쓰셔야해요(수능 최저 내용없으면 안보는거) 그리고 어느 분야인지 잘 모르겠지만 특성화 2점 초면 서울권대학은 힘들어요. 지역도 몰라서 정보를 드리기가 애매한데 수도권 기준으로 인가경 한서삼 등 경기권 천안권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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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4년 전
@1llillill1 감사합니다 ㅎㅎ 지금은 대학 여러개 알아봤고 자격에 특성화고 있는 고른기회 한 개 써볼지 고민하고 있었어요... 자소서를 아직 못 써서 그것도 고민이지만 ㅜㅜ 할 수 있겠죠?! 파이팅 하고 싶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