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살, 혼전순결을 추구하는 여자입니다. 지금 1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연인|트러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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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hyrein312
·4년 전
27살, 혼전순결을 추구하는 여자입니다. 지금 1년 반 조금 넘게 사귀고 있는 1살 연상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항상 서로 꽁냥꽁냥하고 달달하고 저에게 있어서도 믿음직하고 남들에게도 예의바른 남친이에요. 그런데 1년동안 한 번도 싸우지 않았는데 관계문제로 트러블이 워낙 자주 일어납니다.. 키스 중에 진도를 더 나갈 분위기가 잡히면 제가 여기까지 하고싶다고 말하다보니 우리 사랑하는 사이 아니니, 나는 너 너무 사랑하는데, 나 못 믿는거니 이렇게 시작해서 의견차이가 많이 생기더라고요.. 저는 정말 미안하지만 평생을 함께할 약속을 한 사람과 육체적인 사랑을 나누고 싶다, 나는 잠자리를 한다는게 나를 그 사람에게 주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수백번 말했지만 결과는 항상 서로 의견만 주장하몀서 다툼이 생기고 누구 한 명이 오늘은 나 먼저 갈게 좀 있다 풀리면 연락 줘 이러면서 끝나고 또 하루이틀뒤면 아무일 없다는 듯이 만납니다 언성을 높이고 욕을 하는 수준은 아니지만 작은 다툼이라도 계속 이렇게 다툼이 생기니 그 시간들이 쌓여서 서로 점점 지쳐가는 것 같고, 키스를 하는 빈도가 너무 많이 줄었어요. 결과가 뻔하니 서로 하지 않으려 하는 것 같고요.. 관계문제때문에 헤어지는 연인들도 많이 봤던지라 더 헷갈리네요.. 이 문제만 아니면 정말 서로가 행복하고 달달한 커플인데 말이죠.. 아직 결혼얘기는 나오지 않았지만.. 이십다 후반이니 결혼할 때까지만 이렇게 만나야할지 아니면 좋게 헤어지는게 맞을지 고민입니다.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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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ni1029
· 4년 전
움 쓰니님이 혼전순결을 추구한다고해서 그걸 남친에게까지 강요하면 안되요 쓰니가 혼전순결을 추구한단 이유로 남친은 충분히 쓰니를 존중해준겁니다. 그러나 쓰니는 남친생각은안하구 쓰니만 생각하는거구요 강요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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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rein312 (글쓴이)
· 4년 전
@zcxv11 맞아요..ㅜ 저는 애매한게 제가 강요한다고 생각할까봐 제가 의견을 굽히면 혼전순결이 무너지는거니 의견 굽히기도 좀 뭐하고.. 애매합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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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kura97
· 4년 전
글쓴이님이 평생을 함께할 사람이 아니면 끝까지 가는 게 싫거나 무섭고 불안하신거잖아요 글쓴이님의 그런 마음까지 다 안아줄 수 있는 좋은 사람과 함께 남은 생을 함께 하시는 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