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떻게 살아왔냐면 항상 잘하는 아이, 완벽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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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mindlortnoc
·4년 전
저는 어떻게 살아왔냐면 항상 잘하는 아이, 완벽한 아이, 우리큰딸 이렇게 저보다 남을 우선시하는 사람, 인정받고 싶은 사람이였어요. 그래서 어느순간부터 제 감정을 제가 잘 모르겠더라구요. 최근에 혼자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공허한 마음을 채우고자 많은 글들을 읽고 이유를 알게되었어요. 제가 제 마음을 모르겠더라구요. 언제 슬픈지, 언제 화가나는지.. 그래서 계속 눈물이 나더라구요. 지금까지의 나의 힘듦은 내가 내 마음을 계속 부정하고 있었기 때문이구나. 갑자기 어둠이 큰 파도가 몰아치는것 처럼 절 삼켜내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차근차근 내 마음에 대해 생각하고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내면서 마음이 편해졌는데 살면서 이렇게 마음이 편했던 날이 있었던가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근데 지금 공무원 공부를 하고있는 지금 다시 어둠이 절 삼켜오고있습니다. 너무 힘들어요. 이번엔 왜 내가 힘든지 모르겠네요. 다시 이런 어둠이 절 삼킬때면 전 숨이 막혀옵니다. 그럼 숨을 크게 쉬어요. 죽지는 않을거 같아서.. 이번에 이유없는 어둠은 좀 다른거 같아요. 애초에 제가 문제인게 아닐까요. 내가 이런 사람이라서. 내탓을 하고싶지않은데 자꾸만 탓을 하게됩니다. 너무 숨막혀서 이런글을 써봐요 누군가 제 글을 읽게된다면 혹시 조언 받을 수 있을까요. 전 앞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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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DurLove
· 4년 전
공부하시면서 규칙적으로 운동은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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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lortnoc (글쓴이)
· 4년 전
스트레칭은 해주는 편인데 요새는 힘이없어서 못하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