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직장을 바꾸면서 나는 내가 노력하지 못했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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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매번 직장을 바꾸면서 나는 내가 노력하지 못했고 방법을 터득하지 못했으며 인내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어제 나는 휴대폰 메모장을 열었다 수백개가 넘는 메모가 쌓여있었다 다녔던 직장마다 했던 실수들 고치는 방법들 집중하는법들을 적어놨던 과거.... 이렇게 적었던 문제는 모두 해결했다 하지만 거의 매일마다 다른 문제가 터졌고 그 문제는 남들이 다겪는 작은 실수가 아니라 하나하나가 직장에서 눈에띄는 큰 문제였다 너무도 억울했다 FM대로도 하고 최대한 최선도 다했다 그런데도 나에게 돌아오는건 직장에서 일을 제일 못하는사람 이라는 칭호였다 이제 아무것도 하기싫다 정말 아무것도 하기싫다 뭘 해도 잘할 자신이 없다
스트레스받아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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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s1136
· 4년 전
이해합니다. 노력해도 부족하고 결점이 자꾸 눈에 띄고 움추려들고 스스로 자책하고.. 남들한테 이야기해봤자 더 노력하란 말만 돌아오죠 일에서 힘들면 주말에도 스트레스 받고 평일되면 기분이 널뛰기하고 회사네 대인 관계는 당연히 엉망이 되고,. 자존감이 떨어지니까 일도 능률이 떨어지고 반복이죠 ^~^ 저도 그래요 들어온지 얼마 안됐는데 토하고 싶어요 주말에도 너무 스트레스받고 근데 계속 생각해도 답은 없더라구요 일보다는 내가 더 중요한거 같아요)) 돈을 벌기 위해 일을 하는거지 나를 더 깍아 내릴려고 하는게 아니니까요 저는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적성에 안 맞아요 직무에 안맞는 일을 시작하니 예전처럼 만족감은 없구 최대한 열심히 해보다가 배울껀 배우고 원래 하던일로 돌아갈려고 마음을 비우고 있네요 진짜 너무 괴로운데 )))) ㅋㅋㅋ 내가 왜 괴로워야하나 싶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