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 저에겐 정말 최악의 해네요 사랑했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스트레스|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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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elly0110
·4년 전
올해 ... 저에겐 정말 최악의 해네요 사랑했던 사람의 배신과 이별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이겨내가고 있었는데 코로나로 인한 실직 ... 어려워진 집안사정 .. 책임감과 우울감에 빠질까봐 쉴틈도 없이 급히 들어간 직장은 최악의 조건 돈이면 다되는 줄 아는 윗사람들 코로나때문에 취직이 힘들까봐 실업급여 포기하고 조기취업수당이라도 챙겨보려 한건데 ... 최악이여도 일년은 무조건 버텨야 된다는 생각에 극심한 스트레스 불면증 피부병까지 얻었네요 주변엔 연애도 잘하고 결혼도 잘하던데 .. 연애고 결혼이고 직장이고 집이고 ........ 정말 올해는 단 하나도 풀리는게 없어 너무 힘드네요 그냥 다 포기하고 쉬고싶어요 우울증 초기 단계일까봐 무섭기도하고 ... 내가 자꾸 무서운생각을 하는것같아 두려워요 나만 힘든거아니라고 .. 인생의 가장 슬럼프가 지금일뿐이라고 ... 스스로 다독여보는데 마음 잡기가 쉽지않네요 나아지는건 없이 나이만 먹어가는 기분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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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joofu
· 4년 전
힘드시겠어요.하지만 힘든일이 따라오면 분명 좋은일도 따라올거예요!그러니 우울해지려고 가만히 있지말고 내가할 수 있는 모든것을 다 도전하는건 어떨까요?그렇게 실행한다면 이번년도는 나쁘다보다 뿌듯하고 알찬년도가 됄거예요!그러니 다시 자신감을갖고 도전해보세요!